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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라이프 스타일] 셀피라테, 커피에 내 얼굴 한번 새겨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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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7-11-06 10:14 조회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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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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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모습이나 스타 사진 등 이미지를 휴대전화 앱으로 전송하면 10초만에 커피에 찍어 낸다. 가수 설현의 얼굴을 새긴 ‘설현라테’.

최근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에 하나둘씩 올라오고 있는 특이한 커피 사진이 있다. 우유 거품을 올린 라테인데, 기존에 봤던 나뭇잎이나 하트 모양이 아니라 사람 얼굴이 사진처럼 찍혀 있다. 내 얼굴 사진을 찍어 그대로 커피 위에 그려 내는 라테아트다. 아직 이 커피를 부르는 정확한 이름은 없지만 얼굴이 새겨졌다고 해서 ‘얼굴라테’ 혹은 ‘셀피커피’ ‘셀피라테’ 등으로 불린다. 
 

내 얼굴부터 연예인 모습까지
3D 프린팅 기술로 5분이면 OK

AOA 설현.

AOA 설현.

지난 10월엔 AOA 설현(사진), 씨엔블루 정용화, FT아일랜드 이홍기 등 연예인 얼굴이 새겨진 커피 사진이 인스타에 줄줄이 올라왔다. 이들 그룹이 속한 연예기획사 FNC가 서울 명동에 문을 연 ‘에프엔씨 와우(FNC WOW)’ 카페의 방문자들이 올린 게시물들이다. 커피 이름은 ‘FNC 아티스트 라테’(6000원)다. 이름처럼 30여 명의 FNC 소속 아티스트 얼굴을 새겨 판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 대부분 이 라테를 주문한 뒤 사진을 찍어 인스타에 올리기 바쁘다. 가장 잘 팔리는 아티스트 얼굴은 정용화와 이홍기. 이곳 고객 대부분이 여성인 까닭이다. 물론 남성 고객은 주저 없이 ‘설현라테’를 주문한다.
 
내 얼굴을 커피에 올릴 수도 있다. 사실 이게 더 재밌고 신기하다. 방법은 간단하다. 물론 복잡하고도 정교한 기술이 이미 기계 안에 탑재돼 있기 때문이지만 사용자는 ‘커피 리플스(Coffee Ripples)’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휴대전화에 내려받아 셀피를 찍거나 기존에 찍어 놨던 사진을 골라 기계로 전송하기만 하면 된다. 먼저 만들어 놓은 라테를 리플스 기계에 넣고 시작 버튼만 누르면 금세 입력한 얼굴 사진이 그대로 우유 거품 위에 나타난다.
 
지난 10월 13일 이 서비스를 하고 있는 청담동 SPC 플레이를 방문해 셀피라테에 도전해 봤다. 커피가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5분이라면 그중 4분50초는 라테를 만드는 시간이고 나머지 10초가 그 위에 얼굴을 새기는 시간이었다.
 
명동 FNC 와우 카페에서 좋아하는 스타 라테 사진을 찍고 있는 팬의 모습.

명동 FNC 와우 카페에서 좋아하는 스타 라테 사진을 찍고 있는 팬의 모습.

기술의 원천은 3D 프린팅이다. 이스라엘 벤처 회사인 ‘스팀시시’가 3D 프린팅 기술에 잉크젯 시스템(잉크를 분사하는 방식)을 접목해 ‘리플스’라는 기계를 개발했다. 국내에서 셀피라테를 판매하는 카페는 대부분 이 기계를 사용하고 있다. 몇 해 전 대만·싱가포르에서 이 라테를 판매했기에 유튜브 등에 ‘페이스 커피(face coffee)’ ‘얼굴을 새긴 커피(Coffee with your face)’로 이름을 단 게시물이 이미 여럿 올라와 있다.  
     
국내에서도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들에서 몇 년 전 먼저 시도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건 올해 3월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안의 이마트24 편의점(당시 이름은 위드미)이 리플스 기계를 들여와 2500원에 판매하면서다. 이후 9월 SPC 플레이 3층에서 얼굴 라테아트 서비스를 시작해 다시 인스타에 사진이 올라왔다. 셀피라테를 하는 곳을 찾고 싶다면 커피 리플스 앱을 휴대전화에 깔면 된다. 현재 내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주변의 리플스 커피머신 카페를 표시해 준다.
 
글·사진=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라이프 스타일] 셀피라테, 커피에 내 얼굴 한번 새겨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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