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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꽃잎 칵테일, 버섯 라떼?…올해 장악할 10가지 푸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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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08 11:54 조회3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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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조금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소고기 맛을 내는 패티로 만든 채식버거. 패티를 베어 물면 육즙과 핏물까지 흘러나온다. [사진 임파서블푸드]

채식버거를 시켰는데 패티를 깨무니 육즙이 흘러나온다. 사이드 메뉴로는 초록과 검정 줄무늬가 보이는 수박 껍질 피클을 곁들인다. 후식으로는 버섯이 들어간 커피를 마신다. 모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꼽은 ‘2018년 새롭게 먹게 될 기묘한 음식’으로 꼽힌 것들이다. 올해 식탁 위에서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풍경이란 얘기다. 
타임지의 유쾌한 상상은 미국 최대 유기농 식료품점 ‘홀푸드마켓’의 2018년 음식 트렌드 예측에서 출발했다. 음료·고기·채소 등 홀푸드마켓 각 식품군의 바이어들이 올 한 해 유행할 상품을 조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육식보다는 채식 위주,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식문화가 자리잡을 전망이다.

미국 '홀푸드마켓', 2018 푸드 트렌드 분석
각 식품군 바이어들 모여 유행 상품 전망
꽃·슈퍼파우더·버섯·식물기반식품 등 키워드

홀푸드마켓이 내다 본 2018년 음식 트렌드를 키워드로 정리했다.
 

 
삼색제비꽃, 베고니아 등 식용 꽃을 버무린 꽃비빔밥. 2018년에는 꽃을 활용한 음료와 음식이 더 다양해질 전망이다. [중앙포토]

삼색제비꽃, 베고니아 등 식용 꽃을 버무린 꽃비빔밥. 2018년에는 꽃을 활용한 음료와 음식이 더 다양해질 전망이다. [중앙포토]

고급 요리에 종종 쓰이던 식용꽃이 우리 식탁에도 흔하게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라벤더·장미·하비스쿠스와 같은 꽃들이 커피, 시리얼, 그리고 마쉬멜로우에 달콤하고 신선한 맛을 더하고 있다. 홀푸드마켓은 딱총나무꽃을 칵테일과 탄산음료 분야의 MVP로 선정했다. ‘최우수선수’가 아니라 ‘가장 귀중한 꽃잎(Most Valuable Petal)’이다.
 

 
슈퍼파우더

 
슈퍼푸드를 갈아 만든 슈퍼파우더의 인기는 여전하다. 말차·마카루트·카카오·강황·스피룰리나·케일 등 종류는 더 다양해졌다. 커피·스무디·수프부터 영양 빵까지 여러 식음료에 손쉽게 첨가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버섯

 
버섯들이 마트의 농산물 코너를 탈출할 전망이다. 특히 영지버섯·차가버섯·동충하초가 가장 유력하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고 항산화 효과까지 있어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기능성 재료로 커피·차와 같은 음료뿐 아니라 비누와 같은 보디제품에도 첨가될 가능성이크다.
 

 
중동 음식
이스라엘 간식 팔라펠. [중앙포토]

이스라엘 간식 팔라펠. [중앙포토]

허머스·피타·팔라펠 등의 인기를 타고 중동 음식이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홀푸드마켓은 이같은 음식들은 ‘입구’였을 뿐, 소비자들이 더 다양한 중동 음식을 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리샤·카르다몸·자타르와 같은 향신료, 샥슈카와 같은 음식이 대세로 떠오를 것이다.
 

 
투명성

 
소비자들은 제품의 성분·생산과정에 관한 정보를 상세하게 요구한다. 생산지가 어디인지, 공정거래를 통했는지, 윤리적으로 재배됐는지 등은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 생산업체도 점점 더 많은 정보를 포장에 기재할 전망이다.
 

 
식물 기반 식품  
육즙 흘리는 채식버거 패티. [사진 임파서블푸드]

육즙 흘리는 채식버거 패티. [사진 임파서블푸드]

과거 식물을 기반으로 만든 식품들은 채식주의자를 위한 것으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첨단과학기술이 접목되면 얘기는 달라진다. 베어 물면 패티에서 육즙과 핏물이 흘러 나오는 채식버거를 비롯해 견과류로 만든 유제품, 채소로 만든 생선 등이 나타났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식물 기반 식품들이 동물 보호와 건강·환경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을 끌어들
부풀리거나 건조시킨 제품

 

식재료를 조합하고 가공하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쌀을 부풀려 만든 과자, 방울양배추·파스닙·지카마 등 다양한 식감과 맛을 지닌 스낵류가 등장한다.
   

 

타코
타코를 만드는 재료와 방식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길거리에서 사먹는 간식이 아닌 아침식사나 디저트로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포토]

타코를 만드는 재료와 방식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길거리에서 사먹는 간식이 아닌 아침식사나 디저트로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포토]

길거리 음식의 스테디셀러인 타코가 아침식사나 디저트용으로 활용되며 새로운 바람을 맞고 있다. 타코의 속재료와 이를 감싸는 재료도 점점 다양해진다. 속재료를 담는 토르티야가 아예 사라질 수도 있다.
 

 
뿌리부터 줄기까지

 
식물의 뿌리부터 줄기까지 모든 재료를 사용하는 ‘낭비 없는 요리’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유기농 과일과 채소는 껍질이나 줄기도 버리지 않고 모두 먹는 게 좋다고 한다. 최근 수박 껍질을 이용한 피클도 출시됐다.
 

 
탄산
당도가 낮은 탄산 음료가 다양하게 출시되며 유행을 이끌 전망이다. [중앙포토]

당도가 낮은 탄산 음료가 다양하게 출시되며 유행을 이끌 전망이다. [중앙포토]

2018년은 탄산의 해가 될 것이다. 탄산수부터 탄산이 들어간 콜드브루 커피까지 다양한 탄산음료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설탕 함량이 낮은 제품들이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다.  
     
백수진 기자 peck.sooji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꽃잎 칵테일, 버섯 라떼?…올해 장악할 10가지 푸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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