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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영화 1987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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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31 15:30 조회2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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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을 보다.
박종철 이한열 열사를 주축으로 해서 만든 영화...
나만 아니면 
내가 왜
이렇게 보통 사람들이 생각할때
진실을 알리기 위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자신의 한몸 기꺼이 희생한
끝이 뻔히 보이는 길.


왠만 하면 피하고 싶은길
하지만 때론 내 의사와 상관없이
급류의 소용돌이로 빨려 들기도 한다.
또다른 보통 사람들
자신 또한 역사의 피해자이면서
똑같은 죄를 역사앞에 저지른 사람들
남영동 대공수사처
박처장과 그의 부하들
무작정 충성이 낳은 우리들의 불행한 과거
자신의 임기를 더 늘리기 위해
일반인들의 희생쯤은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지도자.


그래서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 들지 않으려는
많은 소시민들이 고문과 폭력 그리고 최류탄앞에 쓰러져 가는
그상황이 사실은 그 후에도 완전히 소멸되지 않고 이어져 왔다.
큰 물줄기만을 바꿀수 있었던것은 시민들의 깨어 있는 의식과
6월항쟁이었고 그 바탕엔 박종철 고문치사와 이한열열사의 

안타까운 희생이 있어서 가능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누군가가 거져 준것이 아니고

그곳에 그냥 놓여져 있던 것도 아니다.
모두가 싸워서 쟁취해야만 하는 것이기도 하다.

박처장같은 경우는 어릴적에 형이라 부르면서 따르던 인물이 

가족을 죽창으로 찔러 죽이는 것을 마루 밑에서 지켜본 트라우마가 아주 

심한 정신병자다.
그런사람이 대공수사를 지휘했으니 만들어서라도 빨갱이를 없앴을 것이고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었지 않나 싶다..
지금도 대한민국엔 박처장같은 정신병을 가진자들이 많은듯 하다.
그래서 70년 남북분단의 끝이 보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맹목적인 추종의 세대
나에게 이익이 안되면 
그것이 나라를 위한 민족을 위한일이라 할지라도 반대하는 신진세력인 젊은 세대.
물론 그들이 성장한 성장배경과 우리가 성장한 성장배경이 다르고
그들이 생각하는 사회와 국가가 다르고
우리가 생각하는 사회와 국가가 다를수 있지만
지금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절대 거져 주어진 것이 아님을 되셔겨

보는 영화인 것 같다..

법이 땅에 버려졌던 시대

법을 지키는 것은 힘없는 선량한 시민이고

법을 어기고도 미꾸라지 빠져 나가듯 빠져 나가는 힘있고 돈있고 빽있는 사람들

사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대한민국에서 벌어 지고 있는 일이라 하겠다.
그런 시대에 항거하여 분연히 일어선 많은 사람들.


난 뭘했지 1987년에...
그러고 보니 군에 있었네
그러고 보니 가장 안전한 곳에 있었다.
군인이라서 그런걸 알려고도
하지 않았고 알기도 힘들었다.
그러고 보니 군종신부님도 사천성당 신부님도 체포되어 간 것이 그때이다.  
그래서 미사를 못하고 레지오 마리에에서 로사리오 기도만 드리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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