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눈속에 파뭍힌 밴쿠버.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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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눈속에 파뭍힌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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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24 12:30 조회3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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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낮에 폭설이 내려 퇴근길은 그야말야 난장판이었는데 밤새 또 눈이 내려서 산행지인 노스 밴쿠버 시모아 마운틴을 가지 못하고 집에서 창문밖만 내다 보고 있다가 주섬주섬 챙겨 입고 등산화에 게이터까지 착용을 하고 길을 나섰다.예상대로 길은 눈이 쌓여서 차들이 엉금엉금 거북이처럼 가고 있었고 노스밴까지 가려면 밴쿠버의 언덕길 라이온스 게이트 다리 그리고 또 노스밴쿠버의 언덕길 내리막길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안가길 잘했어 라면서 혼자 말을 중얼대며 리치몬드 미노루 파크에 들어 서니 눈꽃이 장관이다. 게다가 눈은 푹푹 빠져서 등산화 부츠를 신지 않았다면 신발이며 양말이 다 젖었을 것을 생각하니 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을 찍으러 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이쁜것은 알아서 다들 요리조리 카메라에 담기에 바쁘다.나도 사진을 찍으면서 리치몬드 센터몰을 돌아서 웨스트민스터 길을 따라 인도로 가다 보니 큰 길은 치우고 염화칼슘을 뿌려서 그래도 차가 다니는데 이상이 없지만 뒷길은 정말 눈온 그대로다. 염화칼슘에 눈이 녹아있긴 한데 하수로 내려 가는 구멍이 다 막혀서 물이 된 눈이 호수처럼 건널목을 건너는데 장애물이 된다.시내 길을 가는 데도 쉽지 않았던 오늘...

 

그렇게 도착한 가든시티랜드 늘 지나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싶어 막상 도착해서 보니 온통 그저 하얗다. 눈이 덮여서 하얀 그 길을 아무도 밟지 않은 그곳을 걸어 가면서 귀로는 차소리도 듣고 비행기 소리도 들어 가면서 걷던 길에서 도심속의 자연인같은 느낌이 들었다.아무도 안 밟은 눈을 헤치고 나가는 느낌과 도심 가운데 내가 있다는 느낌이 묘했다.멀리 보이는 시모아 마운틴을 바라보며 오늘 저기 산행하는동료들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걷다 보니 멀리 있을때 보이던 산이 가까이 갈수록 건물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도심속 산행하듯 산보를 하면서 걷는 길엔 눈으로 불편하기도 했지만 준비를 잘해서 불편함을 모르고 즐긴 산보.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도 다시 들린 미노루 공원엔 따사로운 햇살이 눈이 녹아 비처럼 쏟아 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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