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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비즈니스 단신]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 맛 '클라우드', 밴쿠버 교민 찾아왔다

dino 기자 입력16-07-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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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개념 맥주 '클라우드'(Kloud)가 밴쿠버에 상륙했다.

 

주류유통업체인 코비스 엔터프라이즈(대표 황선양)가 수입과 유통을 맡고 있으며 오늘부터 서부 캐나다 지역에 출시된다.  

 

클라우드는 지난 2014년 롯데주류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신개념 프리미엄' 맥주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는 독일 등 맥주 종가 제조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발효한 맥주 원액에 물을 타지 않고 발효원액 그대로 담는 제조방법을 의미한다.

 

황선양 대표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으로 제조된 맥주는 풍부한 거품맛이 특징"이라며 "기존 맥주 맛에 대한 불만족, 그리고 부드러운 거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탄생된 맥주"라고 설명했다.

 

100 % 맥아만을 사용하는 올 몰트(All Malt) 맥주로 유럽의 호프와 효모를 사용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곳 밴쿠버에는 다양한 국가에서 제조된 맥주들이 소비자 선택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출시될 때 부터 한국 맥주 보다는 외국산 맥주를 경쟁 상대로 나왔다. 이곳 시장에서도 좋

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라우드는 11일(월)부터 개인 리쿼 스토어를 포함한 BC 리쿼 스토어에서 박스 단위(6팩 기준)로 주문 구매가 가능하다.(주문 코드 377275)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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