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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캐나다 7월 무역적자 감소… "대미 수출 증가 덕분"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9-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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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7월 무역적자 규모가 한 달 전보다 크게 줄었다.
 
2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지난 7월 무역적자는 25억 달러로 6월의 40억 달러보다 크게 감소했다.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33억달러 적자를 밑도는 수치다.
 
캐나다의 7월 수출은 427억달러로 전달 대비 3.7% 상승했다. 캐나다 달러의 가치 하락으로 수출가는 0.3% 내려갔지만, 수출량은 3.7% 증가한 결과다.
 
금속, 광산, 자동차 부품, 항공기 부품 등 11개 부문 가운데 9개 부문에서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적자 규모를 크게 줄였다.
 
수입은 전월비 0.1% 감소한 452억달러를 기록했다. 

밴쿠버 교차로
(본 기사는 밴쿠버 중앙일보-교차로 간 기사 공유 협의에 의해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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