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제, 회복국면 넘어 ‘성장세’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9.65°C
Temp Min: 7.21°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부동산 경제 | 캐나다 경제, 회복국면 넘어 ‘성장세’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4-04 09:5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제조업계  큰 활기

캐나다 경제가 지난해 4분기부터 회복국면을 넘어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달대비 0.6% 증가해 4개월째 연속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월별로는 지난 2013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제조업계는 서비스업계에 비해 3배에 이르는  1.2% 성장률로 산업분야별로는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어 석유, 가스와 소매, 재정 분야 등도 활기를 띠었으며 반면 도매와 연예, 레이크레이션 분야는 위축했다. 

이날 캐나다달러는 GDP증가에 힘입어 미화 대비 77.65센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와관련, 토론토도미니언뱅크의 브라이언 디프라토 경제전문가는 “이는 매우 고무적이고 반가운 현상”이라며 “주요 선진국들 모두 성장률을 기록해 올해 글로벌경제 전망이 밝다”고 지적했다.  몬트리올뱅크의 도그 포터 경제 수석도 “성장률이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높았다”며 “특히 4개월째 이어진 것은 한시적인 현상에 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제조업계와 수출업계가 상승세를 주도해 저유가로 인한 에너지업계의 침체를 상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연방자유당정부는 집권후 첫 예산안 발표를 통해 “올해 1.4%의 성장률을 근거해 편성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은 2%선까지도 가능할 것이라며 연방중앙은행의 저금리 정책이 경기 부양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61건 1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