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세월호 이제 멀리서도 보인다...동 틀 무렵 인양 현장 사진
한국중앙일보 기자
입력17-03-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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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수면 위로 부상한 선체가 먼 곳에서도 목격되고 있다. 인양 현장인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바다에 동이 트면서 1~1.2㎞ 떨어진 작업지원선 '선첸하오'에서도 수면 위로 살짝 모습 드러낸 세월호 우측면이 관찰되고 있다. 세월호의 우측면은 오랜 시간 침수된 상태를 보여주듯 녹이 슬어 갈색 빛깔이다.
세월호는 오전 11시쯤 수면 위 13m까지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반잠수식 선박으로 옮겨져 실린 뒤 87㎞떨어진 목포신항으로 이동한다.
공동취재단·세종=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공동취재단·세종=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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