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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대 한국 무역수지 2월 적자 전환

표영태 기자 입력17-04-04 15:42 수정 17-04-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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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전달대비 55.5% 급감

 

캐나다가 올 1월 들어 한국으로 수출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지 한 달만에 수출액이 크게 감소하면서 다시 적자로 전환됐다.

연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국제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는 2월 수출액이 전달대비 2.4%나 줄어들면서 9억 7,2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2월 수입총액은 1월 대비 0.6%가 증가했다.

1월 사상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던 농장물, 수산물, 중간가공식품 수출액이 무려 10.6%나 급감해 12월 수준으로 회귀했다.

이외에도 항공기나 다른 교통 장비 및 부품 수출도 15.2%나 크게 감소했다.

캐나다는 한국과의 교역에서 작년 1월 큰 폭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무역흑자를 기록했으나 2월에는 수출액이 1월의 절반 이하(55.5%)로 떨어지며 다시 3억 4,700만 달러의 적자로 전환했다.

반면 1월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33.2%나 늘어났다.

한국에 대한 올 2월 무역수지 적자폭은 작년 2월의 1억 9,300만 달러와 비교해서도 큰 편이다.

작년 2월과 비교해서는 한국에 대한 수출액이 10.1%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26.3%나 증가했다.

이처럼 캐나다는 2월에 미국을 제외한 주요 교역국가들과 큰 폭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대 중국 무역수지는 작년 1월 7억 9,500만 달러에서 2월에 13억 4,900만 달러로 벌어졌다.

교역규모에서 10위권에 겨우 머무는 네덜란드의 경우는 1월에 3억 1,900만 달러 적자에서 2월에는 4억 8,300만 달러로 적자폭이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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