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3월 21일 김건 주밴쿠버 총영사는 TaLK 장학생 참가자와 간담회를 갖었다.(주밴쿠버총영사관 보도자료)) 

활동 기간,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은 외국인 대학생 및 재외동포 등에게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17년 하반기(19기)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TaLK : Teach and Learn in Korea)'을 선발한다.

선발대상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인 캐나다 등의 국적자(시민권자)로서, 현지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자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에 한한다.
재외동포의 경우 F4비자 요건 충족할 경우 영주권자 또는 대학 1, 2학년도 지원 가능하다.
영주권 미취득자, 즉 한국 국적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해당국 총 체류기간이 총 8년 이상인 경우에 가능하다.
다시 지원을 할 경우 이전 장학기간 완료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학사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다.
단 우울증 비롯한 각종 정신질환, 결핵 등 전염병, 고도비만 등 주기적·장기적 치료 요하거나, 범죄경력이 있는 경우 결격사유에 해당돼 지원할 수 없다.

활동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개월이며, 시도교육청(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제주) 협의 후 1년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이번 선발인원은 총 150명으로 지원절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TaLK홈페이지(www.talk.go.kr) 또는 TaLK Office(82-2-3668-1399 / talkkorea@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제출마감은 오는 6월 23일(금)이고 조기 지원 시 선발 가능성 높다.
주밴쿠버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선발 절차는 총영사관 1차 선발 심사(서류 및 면접) 후 TaLK 본부 2차 선발심사(서류 및 면접)를 하고 최종적으로 TaLK 심의위원회가 합격여부 결정한다.
장학생은 월 150만원의 월급과 입국 및 출국 지원금(1회 130만원씩, 총 2회 지급), 개별 숙소(단독주택, 아파트 또는 원룸)를 제공한다.

주밴쿠버총영사관 문의처는  전화번호 604.681.9581, 이메일 vanedu@mofa.go.kr 이다.
 

안슬기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