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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밴쿠버 신축주택 5년 평균 상회

표영태 기자 입력17-04-10 16:25 수정 17-04-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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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체적으로 증가세 


올 3월 신축주택 수가 21만 1,342건으로 2월의 20만 5,521건 보다 증가하는 모양세를 보였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10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3월 신축주택수는 2007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CMHC의 밥 더간 수석경제분석가는 "전국적으로 주택 건설 경기가 강세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밴쿠버의 주택 신축 건수는 4개월 째 내리막을 걸었다.

그래도 밴쿠버의 주택경기 열풍은 남아있어 5년 평균을 상회했다.

그리고 계절요인을 감안하지 않은 실제 신축 건축 건수에서 1972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이는 새 아파트 건설에 기인했다.

밴쿠버의 주택형태별로 작년 3월과 올 3월을 비교해 보면 우선 단독 주책의 경우 작년 401채에서 올해 442채로 10%가 늘어났다.

다세대의 경우 작년에 1,895채에서 올해 2,044로 8%가 늘어났다.

3월까지 누계를 작년과 비교해 보면 작년 3월까지 단독주택이 1,197채에서 올해 894채로 25%가 감소했고, 다세대도 작년 5,884채에서 올해 4,375채로 26%가 줄어드는 등 전체적으로 26%가 감소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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