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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대선 5차 TV토론] 심상정 “홍 후보는 주적이 노조입니까?”

한국중앙일보 기자 입력17-04-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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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28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홍 후보에게 “홍 후보님은 주적이 노조입니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후보님처럼 노조 때문에 나라가 망했으면 독일이나 스웨덴은 진작 망했어야 했다. 무슨 궤변인가”라고 지적했다.  
 
심 후보의 질문에 홍 후보는 “주적이라 이야기한 적 없다”며 “주적 이야기를 못 한 것은 저분(문재인)”이라고 답했다.  
 
이에 심 후보는 “궤변이 아니면 가짜뉴스”라고 말했고 홍 후보가 “아니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라고 역정을 냈다.
 
심 후보는 “일부 노조원들이 도지사와 연봉이 같다고 분통을 터뜨리던데 ‘너희가 노동자인데’라며 천시하는 시각이 있는 게 아닌가?”라고 다시 물었다.
 
홍 후보는 “6000만 원 이상 받으면 자영업자라고 본다. 파업하면 자신이 손해를 봐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라고 했다.
 
심 후보는 “노동자를 천대하는 시각이다. 그렇게 살지 마시라. 대통령 자격이 없다” 비판했다.
 
앞서 지난 19일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북한이 주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문 후보는 “대통령이 될 사람이 할 이야기는 아니다”고 답변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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