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들이 가장 후한 점수 준 교육공약은 '이것'?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7.57°C
Temp Min: 4.6°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한국 | 고교생들이 가장 후한 점수 준 교육공약은 '이것'?

한국중앙일보 기자 입력17-05-02 06:0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주요 대선 후보 5인의 선거 포스터 [중앙포토]

주요 대선 후보 5인의 선거 포스터 [중앙포토]

“사교육 없이도 공부 잘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이 마련된다면 굳이 학원에 다니지 않을 것이다.” (이연주·청심국제고1)    
“가정환경이 어떻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주변의 편견과 강제 없이 자유롭게 행복하게 추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주세요." (이지연·전북 상산고2)
 
 고교생들은 곧 새로 취임할 대통령에게 공정한 입시,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이 개선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온라인 청소년매체 'tong'의 청소년기자단과 함께 전국 고교생 1~3학년 97명의 의견을 취합한 결과다. 청소년기자단은 '구글 설문조사' 방식을 통해 주변 청소년들에게 교육정책에 대한 희망, 주요 대선후보들의 교육공약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부정입학 소식을 접한 고교생들은 '공정한 입시'를 많이 주문했다. 오여진(서울 이화외고2)양은 “지난해 국정농단 사태에서 정유라씨의 부정입학을 보며 많은 학생이 허무함과 자괴감을 느꼈다. 노력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입시제도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등한 기회의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영락(경기 판교고2)군은 “부유한 아이들은 학원에서 자기소개서 쓰는 걸 배우고 스펙도 관리한다. 돈이 많을수록 유리한 현재의 교육 현실을 개선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소영(안양외국어고3)양도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보다 먼저”라며 “등록금 때문에 ‘알바’를 해야 하는 현실에선 교육이 희망사다리 역할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주요 후보들의 교육공약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구체적 대안 제시도 이어졌다. 박주민(경기 고양일고2)양은 “교육 '복지'와 교육 '정책'을 구분해 주면 좋겠다. 돈을 써서 뭘 해주겠다는 건 많지만 정작 백년대계로서 교육철학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세진(제주 브랭섬홀국제학교3) 양은 “교육공약의 대부분이 입시에 대한 것인데, 대학 입학보다 졸업을 어렵게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졸업을 어렵게 만들면 주입식 암기교육이 아니라 지식을 탐구하고 질문하는 교육 풍토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들은 대선후보들이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내놓길 희망했다. 
“교육정책의 대상은 청소년인 만큼 공약을 입안할 때 우리 의견도 반영해주세요.”(임유진·경남 김해여고2)   
“책상 위에서 만든 공약은 싫습니다. 직접 발로 뛰며 만든 정책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최동수·천안업성고1)
 
 본지는 주요 대선후보 5명의 교육공약들에 대한 청소년들의 평가도 들어봤다. 이들 후보의 공약 중 이슈가 된 15가지를 '보기'로 제시하고 ‘자신에게 가장 도움 되는 공약은 무엇인가’ 등 5가지 질문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공약을 선택(복수 응답 허용)하게 했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15가지 공약 중 고교생들이 가장 좋은 점수를 준 것은 문재인·유승민·심상정 후보 등이 제시한 ‘고교학점제’였다. 학생 스스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도록 하겠다는 공약이다. ‘자신에게 가장 도움 되는 공약’과 ‘학교 교육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공약’ 등 2개 질문에서 가장 선택을 많이 받았다. 배다연(서울 이화외고3) 양은 “듣고 싶은 과목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수업에 대한 흥미가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에게 가장 도움 되는 공약’ 2위는 심 후보가 제안한 ‘대학 입학금 폐지 및 국공립대 등록금 무상화’, 3위는 유 후보가 약속한 ‘대입 등 학교제도 법제화’였다. 김민주(서울 이화외고2) 양은 “새 정권마다 새로운 입시정책을 내놓는데, 교육정책이 고기 뒤집듯 쉽게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교육 절감 효과가 가장 큰 공약’을 묻는 질문에는 문재인·안철수·유승민·심상정 후보가 제안한 ‘논술 폐지 및 수능 절대평가 또는 자격고사화’가 제일 많이 지목됐다. 다만 청소년들은 사교육 절감이 교육정책의 목표가 되어선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연주(청심국제고1) 양은 “선거 때마다 사교육을 줄이겠다고 하는데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 공교육이 잘 되면 굳이 학원을 다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부작용이 우려되는 공약’을 묻는 질문에선 문·안·유·심 후보가 공통으로 내건 ‘외고·자사고 추첨선발 또는 폐지’가 가장 많이 꼽혔다. 안양외고 김소영양은 “특목고에 대한 수요가 분명히 있는데 강제적으로 폐지하는 건 옳지 않다”며 “지금껏 외고·자사고를 준비해온 학생들 입장에선 꿈을 꺾는 일”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교 현실과 가장 동떨어진 공약’으론 안 후보의 ‘초·중·고 학제 개편’이 제일 많이 지목됐다. 최혜진(서울 이화외고3) 양은 “학벌과 입시라는 엄연한 현실 앞에서 학제만 개편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이같은 의견에 대해 전문가들은 "타당하고 합리적"이란 평가를 내렸다. 김종영 서울대 기초교육원 교수는 "청소년 스스로 18세 선거권 인하 주장을 하는 등 학생들의 사회 인식이 성숙한 수준에 도달했다.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교학점제'가 청소년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에 대해 안상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연구소장은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살리지 못하는 국영수 위주의 교육 현실을 제대로 짚었다"고 설명했다.  
 
‘외고·자사고 폐지'를 부작용 우려 공약으로 평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배영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부총장은 “학생부 비중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외고·자사고 경쟁률이 낮아지는 현실에서 폐지를 강행하는 건 불필요한 갈등만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석만 기자 sam@joongang.co.kr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458건 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한국 [심상정 인터뷰]아들이 동성결혼한대도 찬성?
 ‘심알찍’. 심상정을 알면 심상정을 찍는다는 말의 약자다. 의석수 6석에 불과한 소수정당 정의당의 대통령 후보로 이번 19대 대선에 출마했지만, 존재감은 결코 미미하지 않다.   남성들을 압도하는 연설과 토론 실력으로 ‘걸크러쉬
04-27
한국 첨단 기술로 무장한 무인 수상정 '해검'…"서해 NLL은 내가 지킨다"
우리나라 영해를 수호할 무인 수상정 '해검(海劍)'이 27일 첫선을 보였다. 방위산업청은 이날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해검 시연회를 열고 첨단 기술로 제작된 무인 수상정을 공개했다. 무인 수상정이란 말 그대로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해역을 감시할 수
04-27
한국 첨단 기술로 무장한 무인 수상정 '해검'…"서해 NLL은 내가 지킨다"
우리나라 영해를 수호할 무인 수상정 '해검(海劍)'이 27일 첫선을 보였다. 방위산업청은 이날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해검 시연회를 열고 첨단 기술로 제작된 무인 수상정을 공개했다. 무인 수상정이란 말 그대로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해역을 감시할 수
04-27
한국 안철수, 김종인 심야에 만나 지원 요청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경북 경주역 앞 유세에서 지진과 관련해 안전모를 선물한 시민과 포옹하고 있다. [오종택·박종근·전민규 기자], [프리랜서 공정식]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7일 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와 회동했다. 
04-27
한국 안철수, 김종인 심야에 만나 지원 요청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경북 경주역 앞 유세에서 지진과 관련해 안전모를 선물한 시민과 포옹하고 있다. [오종택·박종근·전민규 기자], [프리랜서 공정식]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7일 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와 회동했다. 
04-27
한국 ‘래퍼 곡선’ 실험한 레이건처럼 … 트럼프, 감세로 경제 살릴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참모인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세금개혁안을 발표했다. 법인세 20%포인트 인하 등이 주요 내용이다. [AP=뉴시스] 급진적인 세금 감면(radical
04-27
한국 ‘래퍼 곡선’ 실험한 레이건처럼 … 트럼프, 감세로 경제 살릴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참모인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세금개혁안을 발표했다. 법인세 20%포인트 인하 등이 주요 내용이다. [AP=뉴시스] 급진적인 세금 감면(radical
04-27
한국 [단독] 360년 전통 ‘국수의 신’ 모셔온 정지선의 뚝심
일본 규슈(九州)의 나가사키(長崎)현 미나미시마바라(南島原)에 위치한 진가와(陣川) 공장의 모습.360년 11대에 걸쳐 수제 소면을 생산하는 곳이다.[사진 현대백화점] 일본 규슈(九州)의 나가사키(長崎) 현 미나미시마바라(南島原) 시엔 두 가지 명물이
04-27
한국 [단독] 360년 전통 ‘국수의 신’ 모셔온 정지선의 뚝심
일본 규슈(九州)의 나가사키(長崎)현 미나미시마바라(南島原)에 위치한 진가와(陣川) 공장의 모습.360년 11대에 걸쳐 수제 소면을 생산하는 곳이다.[사진 현대백화점] 일본 규슈(九州)의 나가사키(長崎) 현 미나미시마바라(南島原) 시엔 두 가지 명물이
04-27
한국 백보드 부수던 힘으로, 우승 먹는 ‘하마’ 꿈
현주엽 LG 감독은 ‘마흔까지 농구에올인한 뒤 새 삶을 살겠다’던 계획을바꿨다. 선수 때 못 이룬 우승의 꿈을이루기 위해서다. [김경록 기자] “내 생애 제일 긴 이틀이었다.” 프로농구 창원 LG 새 사령탑 현주엽(42) 감독은 지휘봉을 잡기까
04-27
한국 백보드 부수던 힘으로, 우승 먹는 ‘하마’ 꿈
현주엽 LG 감독은 ‘마흔까지 농구에올인한 뒤 새 삶을 살겠다’던 계획을바꿨다. 선수 때 못 이룬 우승의 꿈을이루기 위해서다. [김경록 기자] “내 생애 제일 긴 이틀이었다.” 프로농구 창원 LG 새 사령탑 현주엽(42) 감독은 지휘봉을 잡기까
04-27
한국 [단독]문재인-안철수를 보는 TK와 PK의 엇갈린 민심 왜?
중앙일보가 지난 15~16일 실시한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TK(대구경북) 지역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1.0%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24.5%)를 앞섰다.반면 같은 조사에서 PK(부산경남)지역에선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39.4%로 안철수 후보(26.2
04-27
한국 [이택희의 맛따라기] 64년 역사 설렁탕·해장국 ... 네티즌도 찾지 못 한 '땡…
‘땡땡거리 형제옥’에서 지난 24일 점심에 먹은 소머리고기 수육(중/2만원). 다양한 부위가 고루 늘어갔고 값에 비해 양도 실하다.  ━ 유명 맛집 부럽잖은 맛…부부 자기 집 식당, 싸고 실해  밥은 생존
04-27
한국 [단독]문재인-안철수를 보는 TK와 PK의 엇갈린 민심 왜?
중앙일보가 지난 15~16일 실시한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TK(대구경북) 지역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1.0%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24.5%)를 앞섰다.반면 같은 조사에서 PK(부산경남)지역에선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39.4%로 안철수 후보(26.2
04-27
한국 [이택희의 맛따라기] 64년 역사 설렁탕·해장국 ... 네티즌도 찾지 못 한 '땡…
‘땡땡거리 형제옥’에서 지난 24일 점심에 먹은 소머리고기 수육(중/2만원). 다양한 부위가 고루 늘어갔고 값에 비해 양도 실하다.  ━ 유명 맛집 부럽잖은 맛…부부 자기 집 식당, 싸고 실해  밥은 생존
04-27
한국 해군 창설 기념 포스터에 미국 군함 사진 넣은 중국
[사진 웨이보 캡쳐] 중국 해군이 창립 68주년을 기념해 만든 포스터에 어이없는 실수를 해 중국 네티즌들의 조롱을 받고 있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는 23일 웨이보에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호 사진이 담긴
04-26
한국 미국 “북한과 대화의 문 열어두겠다” … 새 대북 정책 나왔다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에도 문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상원의원 전원을 초청해 대북 브리핑을 마친 후 합동 성명을 발표했다. 
04-26
한국 트럼프, 대외적으로는 무역전쟁, 대내적으로 대폭 감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동안 잠잠하던 ‘무역전쟁’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손봐야한다는 목소리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연일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2016
04-26
한국 [속보] 美 국무장관·국방장관·국가정보국장 대북 합동성명 발표 "북핵, 외교 최우…
미국 백악관에서 현지시간 26일, 상원의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북한 관련 브리핑이 열렸다. [사진 CNN 홈페이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댄 코츠 국가정보국장,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은 이날 브리핑을 이끌었다. 상원의원 대부분이 참
04-26
한국 대선 전, 사드 매듭짓기
26일 성주골프장 부지에 배치된 사드 체계의 미사일 발사대 차량. 사드 핵심 장비들이 모두 반입됨으로써 다음달부터 북한 미사일 요격작전이 가능하다. [사진 매일신문] 주한미군이 26일 새벽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경북 성주골프장에 전격
04-26
한국 [단독] “인민군” “친일파” … 가짜 뉴스, 로봇이 24시간 지워도 퍼져
19대 대선 관련 ‘가짜 뉴스(fake news)’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범람하고 있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에 따르면 25일까지 적발한 사이버 위법 게시물 3만1004건 중 76.6%(2만3749건)가 네이버밴드·페이스북·트위터·
04-26
한국 [리셋 코리아] “중국도 대북제재 동참 임박” 설득에 대화파 1명, 제재로
 ━ 2017 이슈 배틀 ② 새 정부 대북정책 제재냐 대화냐 한국인은 흔히 ‘다름’과 ‘틀림’을 혼용한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가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진영논리가 판치는 까닭이다. 이를 극복하지 않고선
04-26
한국 [단독] 문재인이 “허허”하면 내가 한 잔, 안철수 “아닙니다”에 네가 한 잔, …
 ━ 2030 유권자, 놀며 즐기는 대선 TV 토론  “안철수가 ‘아닙니다’라고 할 때, 홍준표가 ‘좌파’라고 할 때, 문재인이 ‘허허’ 웃을 때마다 원샷을 한다.” 지난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올라온 게임의
04-26
한국 현대차 21만대 강제 리콜 당하나 … 정부 권고 거부, 내달 8일 청문회
현대·기아차가 26일 국토교통부의 자발적 리콜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다음달 8일 ‘리콜 청문회’를 거쳐 강제 리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상은 제네시스·쏘나타·카니발 등 현대·기아차의 주력 차종 21만여 대다. 국토부의 리콜 요구에 대해
04-26
한국 [단독]문재인의 경남고 vs 안철수의 부산고...뜨거운 '동문의 대결'
“2012년과 달리 이번엔 문재인 동문이 무조건 (대통령)된다. 지지하는 경남고 동문이 많다.” (경남고 45회)“우리도 모교(부산고) 출신 대통령을 한번 만들어 보자는 분위기가 강하다.” (부산고 47회)부산이 들썩이고 있다. 경남고·부
04-2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