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문재인 후보 오전 홍은동에서 투표 뒤 입장 발표
한국중앙일보 기자
입력17-05-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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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9일 오전 8시 40분 무렵 자택 인근인 홍은2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입장을 밝혔다. 문 후보는 “선거 운동에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다. 당도 절박한 마음으로 뛰었지만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위해서 정권 교체 하겠다는 국민 염원 간절하다는 것 느꼈다. 끝까지 함께해 주신 많은 국민께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이번 선거는 1700만 촛불이 만들어낸 촛불 대선이다. ‘이게 나라냐’ 이런 탄식에서 ‘이제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어야겠다’는 국민 결의가 만들어낸 선거다. 투표를 해야만 현실이 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해서 나라다운 나라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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