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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청와대) 관저를 손보려고 들어갔는데 거울이 사방에 붙어있어서 깜짝 놀랐다”

한국중앙일보 기자 입력17-05-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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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으로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복귀를 앞둔 지난 3월 12일 청와대 관저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으로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복귀를 앞둔 지난 3월 12일 청와대 관저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쓰던 청와대 관저 거실 사방에 거울이 붙어 있었다는 증언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관계자가 “실무진이 관저를 손보려고 들어갔는데 거울이 사방에 붙어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국민일보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간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예상보다 입주가 (13일로) 늦어진 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거실이 온통 거울로 뒤덮여있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거울은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운동을 하기 위한 용도로 부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우상호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과 관련해 헬스와 요가 의혹을 제기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전추 행정관이 세월호 7시간 오전 내내 관저에 있었다고 한다. 헬스 트레이너가 오전에 관저에 있었으면 대통령에게 헬스, 요가를 시킨 것 아니냐”고 말했다. 지난 2014년 2월 윤 행정관이 청와대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청와대는 개인용 헬스장비 구입으로 8800만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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