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광화문 대통령 시대' 앞둔 공무원들 소곤소곤 뒷담화 들어보니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한국 | [단독]'광화문 대통령 시대' 앞둔 공무원들 소곤소곤 뒷담화 들어보니

한국중앙일보 기자 입력17-05-18 00:0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세종청사로 옮겨가는 것을 모두가 다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은근히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요즘 세종시 생활여건이 이전보다 좋아졌다잖아요. (공무원에게) 세종시 아파트 분양우선권도 준다니 그런 건 분명히 메리트죠.” (정부서울청사 본관 근무 공무원) 
 
 “조심스러운 공무원들의 스타일상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나와서 광화문) 근처에 있다면 솔직히 좀 위축되지 않을까요. 건물 간 또는 건물 안에서 이동도 어려워질 수 있을 겁니다. 소통 차원이라지만 경호인력에 둘러싸이고 시민 접근이 어려워지면 ‘도심 속 섬’이 될 우려도 있죠. ” (정부서울청사 별관 근무 공무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 청산을 강조하며 청와대를 나와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사진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 청산을 강조하며 청와대를 나와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사진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도 강조한 ‘광화문 시대’는 이젠 광화문 정부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현실이 되고 있다. 공무원들은 요즘 삼삼오오 모이면  ‘광화문 시대’에 대해 소곤거린다.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오면 대부분 지금 청사 건물에서 방을 빼야 할 텐데 가면 어디로 갈 것 인가, 광화문에 집무실을 두는 게 맞기는 한 것이냐, 세종시로 내려가면 아이들 교육은 어떻게 하나, 혼자만 가야 하나 등 대화의 스펙트럼이 아주 넓다.  
 
문 대통령은 대선기간에 광화문 집무실 공약에 대해  ‘2017년에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예산에 반영해 2019년 이전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장은 아니지만, 공무원들로서는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다. 대통령이 워낙 '광화문 시대'를 강조하고 있어 이전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현재 대통령 집무실로 가장 유력한 건물은 정부서울청사 본관(19층ㆍ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209)이다. 이 건물에는 행정자치부ㆍ통일부ㆍ여성가족부ㆍ금융위원회 등이 입주해 있다.  외교부가 청사로 쓰고 있는 정부서울청사 별관(18층ㆍ서울 종로구 사직로 8길 60)도 유력한 후보로 언급된다.  
 
가장 큰 관심사는 어디로 갈 것이냐.  행자부나 미래창조과학부 등의 세종시 이전과도 맞물려 있다. 따라서 세종시가 이전 지역으로 주로 거명되지만 과천도 자주 언급된다. 과천을 거론할 땐 공무원들 얼굴에 ‘희망’도 느껴진다. 지리적으로 사실상 서울생활권이고 교육·환경 등 생활여건이 좋기 때문이다. 
 
 금융위의 한 중간 간부는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면 정부서울청사 본관을 비워줘야 할 수밖에 없을 거다.  경호 문제도 있고 하니 상당 부분을 비워야 할 거다. 대통령 집무실과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는 건 우리도 솔직히 부담스럽다. 그럼 금융위는 어디로 가게 될까. 일단 미래부가 세종시로 가는 건 확실해 보인다. 그럼 과천청사가 비지 않을까. 그 자리로 들어가면 딱 맞을 듯하다.”  
 
행자부 공무원들은 대부분 시기가 문제일 뿐이지 세종시로 간다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서울을 떠나는 걸 행자부 공무원들은 대체로 꺼리는 분위기다. 그러면서도 당장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행자부의 한 간부는 “지금은 세종시에 행자부가 들어갈 공간도 없다. 세종시로 이사한 국민안전처도 민간 건물에 세들어 있을 정도다. 새 청사를 마련하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이기에 당분간은 서울에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서울청사 본관과 별관(왼쪽).  본관에는 행정자치부ㆍ통일부ㆍ금융위원회 등이 입주해 있다. 별관은 외교부 청사로 쓰인다. [중앙포토]

정부서울청사 본관과 별관(왼쪽). 본관에는 행정자치부ㆍ통일부ㆍ금융위원회 등이 입주해 있다. 별관은 외교부 청사로 쓰인다. [중앙포토]

 
또 다른 간부는 “아이들 다 키운 사람들을 중심으로 세종시로 가는 걸 은근히 기대하는 사람도 있다. 세종시 생활여건이 요즘 많이 좋아졌고 아파트 분양에 우선권을 줄테니 그것도 메리트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세종시 아파트 값이 상승세니 분양을 받으면 이득이 될 거란 얘기다.  
 대통령 경호ㆍ비용 문제를 고려할 때 광화문 집무실이 과연 맞는 선택이냐도 논란거리다. 공무원들 사이에선 찬반이 나뉜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광화문으로 집무실을 옮기면 경호 등 여러 측면에서 불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국민과의 소통 강화라는 측면을 고려할 때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하고 경호시스템을 바꾼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청와대에 가보면 미국 국무부보다 자유롭다. 미국 국무부는 민원인이든, 타부처 공무원이든 방문하면 해당 사무실 외에는 출입할 수 없도록 돼 있다. 그러나 청와대는 바깥은 엄청나게 찬바람 날 정도로 경비하고 권위적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맘대로 다닐 수 있다.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내실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다른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은 “광화문으로 옮기는 공약을 지키는 것은 괜찮지만 경호 문제, 그리고 유사시 북한의 공격을 받을 상황에 대한 방어 문제는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 특히 청와대는 북악산이 북한 방사포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광화문 청사는 북악산과 같은 자연 방어물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것(대통령 안전)을 희생하고도 국민과의 소통을 하시겠다는데… 나 같은 공무원이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위에서 결정하는 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청사 관리 주무부처인 행자부 측은 “청사 이전에 필요한 관련 사항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염태정ㆍ차세현ㆍ한애란 기자 yonnie@joongang.co.kr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458건 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한국 특검 발표 30분 전에야 안 트럼프 “역사상 가장 큰 마녀사냥”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애덤 시프 의원(왼쪽)과 조셉 크롤리 의원(오른쪽)이 17일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의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지난 10일 백악관 회동 사진을 걸어 놓고 정보
05-18
한국 예수님은 철저히 가난했는데 … 요즘 교회는 돈을 섬기나
 ━ 종교개혁 500년 ③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돈에 너무 미치지 말자. 좀 가난해도 서로 돕고 사는 게 행복하다. 이게 종교개혁 정신이다.” 손봉호(79) 고신대 석좌교수는 청교도적인 개혁파다. 동덕여대 총장 시절에는 학교에
05-18
한국 [ONE SHOT] 건강에 해로운 직업…10개 중 9개 의료관련
  10개 중 9개가 의료관련 http://news.joins.com/Issue/10871
05-18
한국 [단독]'광화문 대통령 시대' 앞둔 공무원들 소곤소곤 뒷담화 들어보니
 “세종청사로 옮겨가는 것을 모두가 다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은근히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요즘 세종시 생활여건이 이전보다 좋아졌다잖아요. (공무원에게) 세종시 아파트 분양우선권도 준다니 그런 건 분명히 메리트죠.” (정부서울청사 본관 근무
05-18
한국 [이택희의 맛따라기] 단맛 물씬 활어회 천국 … 숙취 아침에 간절한 졸복국·메…
통영중앙시장 서쪽 출입구 골목 초입에 있는 은성식당의 자연산 4종 모둠회. 참돔·볼락·쥐치·우럭(붉은색부터 시계방향)이 올라왔다. 살아있던 생선을 눈앞에서 회로 쳐주는데 생선 살이 달았다.  ━ 김현정 셰프와 즐긴 ‘맛의
05-18
한국 '코리아 패싱' 잠재우나... 한미 정상 외교 본격화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것을 계기로 새 정부의 한미 간 정상외교가 본격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당선된 이후 우리 정
05-17
한국 ‘돈봉투 만찬’ 의혹,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법무부와 검찰의 감찰 대상이 된 이영렬(59)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 법무부 검찰국장이 18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둘에 대한 감찰 지시를 내린지 하루 만이다.  이 지검장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문자
05-17
한국 ‘자식에 기대지 않고…’ 국민연금 월 수령액 300만원 부부 첫 탄생
국민연금 부부수급자 중 월 수령액 300만원이 넘는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중앙포토] 국민연금 부부수급자 중 남편과 아내의 월 수령액을 합산한 결과 300만원을 넘는 사례가 처음 나왔다. 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부부수급자는 2
05-17
한국 미 법무부, 러시아 대선 개입 의혹 수사할 특별 검사 임명
미국 법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흔들고 있는 러시아 대선 개입 의혹 수사를 맡을 특별검사를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부 차관은 연방수사국(FBI) 국장 출신인 로버트 S. 뮐러 3세를 러시아 대선 개입 의혹 수사를 맡을 특별검사로 임명한다고 1
05-17
한국 [13억의 지갑]속옷한벌에 330만원...그래도 산다
전통 자수가 새겨진 팬티 6000위안(99만 원), 비단 재질의 잠옷 2만 위안(약 330만 원) 중국에서 팔리고 있는 고급 속옷들의 어마어마한 가격이다.    이제는 중국 소비자들이 겉보다는 속에 입는 속옷에 더 신경을 쓰고 있
05-17
한국 문희상, 기시다에 “한국민 대다수 위안부 합의 수용 못해”
문재인 정부 4강(미·중·러·일) 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대미·대일 특사가 17일 활동을 시작했다.  홍석현 미국 특사가 1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황희의원(뒤)과 함께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김현동 기자] 미국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
05-17
한국 [인사이트] 연골 고치는 미세로봇, 김 안 서리는 렌즈 … 모두 나노기술의 마술
나노로봇이 인체에 침투한 바이러스를 탐지한 뒤 격멸하는 모습을 묘사한 개념도. 1966년 미국에서 개봉된 공상과학(SF) 영화 ‘환상 여행(Fantastic Voyage)’은 독특한 상상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의사들이 분자 크기로 만들어진 잠수
05-17
한국 허공에 놓는 ‘전인미답’ 파격 … 알파고는 상상력 천재였다
 ━ 박치문이 들여다본 알파고 60국   [김회룡기자 aseokim@joongang.co.kr] ‘알파고(ALPHAGO)’는 박정환 9단, 커제 9단 등 한·중·일 초일류 프로기사와 온라인에서 60번 대국해 60승을 거
05-17
한국 [김영희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미·중 대결 속에서 한반도 문제 풀어야
 ━ 사드 갈등 해법은 폭발 직전의 화약고,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하는 벼랑 끝의 한반도 안보 상황이다. 우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서 평화와 통일에 이르는 한반도 문제를 남태평양과 동·서해에서 전개되는 미·중 대결이라는 큰 틀의
05-17
한국 '1㎡당 650만원' 아파트값 따라 갈린 19대 대선
 아파트 값과 나이. 19대 대통령선거 결과를 가른 두 키워드다. 본지와 서울대 공유도시랩이 대선 득표율과 전국 시·군·구, 읍·면·동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는 아파트 값(‘부동산 114’ 3월 실거래가 기준), 그 외 지역에선 거주자 연령이
05-17
한국 문희상 日 출국 "특사가 '위안부 재협상'은 오버...국민 뜻 전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주요국 특사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을 마친 후 문 대통령이 문희상 일본 특사에게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일본을 방문하는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안부 재협상'
05-16
한국 [북한 경제를 이끈 총리傳(7)] '김정일의 예스맨' 연형묵 총리
북한의 7대 총리는 ‘김정일의 예스맨’ 연형묵(1931~2005)이다. 1990년대 김정일의 측근 중의 3명을 꼽으라면 연형묵, 김용순, 이용철 등이다. 김용순(1934~2003)은 대남 관계를 총괄했던 당 통일전선부장이며 이용철(1928~2010)은 당 조직지도부
05-16
한국 전 FBI 국장 메모, "트럼프가 러시아 대선 개입 의혹 조사 중단 요구"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Photo/Susan Walsh)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에게 러시아 게이트 조사 중단을 요구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
05-16
한국 [단독]검찰 연천 총기난사 김동민 일병 대면조사…‘북한 소행설’ 사실무근 결론
검찰이 지난 2005년 경기도 연천 530 비무장지대 경계초소(GP) 내무반에서 발생한 ‘김 일병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김동민(33)씨를 대면 조사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지난 2008년 사형 확정 판결을 받은 김씨는 경기도 이천 국군교도소에 12년째 수감
05-16
한국 [단독] 청소·주차·이주노동자도 모두 정규직 … 매출 9배로 뛴 삼진어묵
전 직원 475명이 100% 정규직인 부산 영도의 중소기업 삼진어묵 본사에서 15일 박종수 사장(가운데)이직원 이정분(청소)·허경숙(생산)·강문구(매장관리)·김상철(주차)씨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니까 태어나서 처
05-16
한국 [리셋 코리아] “공공일자리 수요 파악이 우선, 81만개 숫자에 집착 말라”
 ━ 새 정부에 바란다  새 정부의 1호 공약인 일자리 창출정책이 제대로 되려면 공공부문 일자리 수요를 철저히 따져보고 수치 목표를 줄여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일자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설치되고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05-16
한국 “트럼프, 한·중과 함께 북에 제시할 평화 로드맵 만들어야”
북한은 14일 신형 중장거리 전략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시험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핵 위기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 강력한 압박이 계속되고 있지만 북한은 오히려 미국 알래스카까지 도달할 수 있는 중장
05-16
한국 [취업과 창업] 8개월 만에 가맹점 600개 … ‘명랑 핫도그’ 거침없는 진격
1000원짜리 핫도그를 먹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지난해 9월 부산대 앞에 1호점을 낸 핫도그 프랜차이즈 ‘명랑 핫도그’는 올해에만 500여 개의 점포를 개설하며 최단기간 가맹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 명랑 핫도그] 지난 5일 오후 6시 서울 불광
05-16
한국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대기업 다니는 40대 직장인, 자녀 유학비 ‘환테크’ 어…
Q. 서울 강동구에 사는 정모(49)씨. 대기업에 다니는 외벌이 가장이다. 부인과 대학생 1명, 초등생 2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본인이 원한다면 해외유학을 보내줄 만큼 자녀교육열이 높다. 이 경우 유학비는 어떻게 마련하는 게 좋은지 궁금해 한다. 아울러 노후준비
05-16
한국 [단독]비상구 열었더니 낭떠러지 추락사…황당하게 남편 잃은 아내의 피눈물
  “○○아빠, 오늘로 당신이 세상을 떠난 지 보름여가 지났네. 우리가 함께한 28년 동안 당신은 참 다정한 남편이고, 좋은 아빠였어. 그런 당신을 이렇게 허망하게 보내다니….” “(사고 난)그날로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 사고를 막
05-1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