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제 | 연방, 연목목재 8억 6,700만 달러 지원
이지연 기자
입력17-05-31 22:35
수정 17-06-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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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목)에 연방 정부에서 연목목재 생산업계에 8억 6,7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BC 주총선에 앞서 BC주 전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캐나다산 연목목재 관세' 발표에 주목한 바 있다. '캐나다산'이라는 표현 아래 캐나다 각 지에서 뉴스를 장식하기는 했으나, 이 관세는 사실상 BC주를 저격하는 것이다. 캐나다 연목목재 생산의 60%가 BC 주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크리스티 클락 수상이 트럼프 미 대통령을 격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지원 방안은 짐 카(Jim Carr) 천연자원부 장관과 크리스티아 프릴랜드(Crystia Freeland) 외교부 장관이 중심이 되어 논의했다.
지원 대상은 주요 수출 대상을 잃어버림으로써 비즈니스 규모 축소가 불가피한 업주들과 정리해고가 불가피해지면 일자리를 잃게 될 노동자들이다. 업주들은 새 무역 대상을 물색하는 동안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게되며 노동자들은 새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역시 연방 정부로부터 고용보험을 지급받게 된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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