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식품물가 3-4% 상승 예상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17°C
Temp Min: 15°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올해 식품물가 3-4% 상승 예상

표영태 기자 입력17-06-19 09:01 수정 17-06-19 22:13

본문


육류 7-9% 급등 하며 시장바구니 부담 주도

연방통계청 식품물가 하락과 상충되는 결과

 

연방통계청이 작년과 올해 초 식품물가가 하락했다고 발표해 소비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 가운데, 실제는 식품물가가 올랐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댈하우지 대학교의 실바인 챨레봐 교수의 연구팀이 '캐나다 식품 물가 연간 중간 보고서 (CANADA’S FOOD PRICE REPORT MID-YEAR UPDATE)'를 19일(월)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식품물가는 3~4%의 상승이 예상됐다.

각 식품 품목별로 보면 육류는 올 연말까지 7~9%가 상승하며 식품물가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과일견과류가 3~5%, 야채가 2~4% 씩 올라가며 해산물, 외식비 그리고 기타 식품은 1~3% 씩 높아질 전망이다.

유제품과 계란, 제빵과 곡물은 1~3% 하락한다는 예측이다.

이런 결과는 연방통계청이 지난 1년간 식품물가가 하락하고 올해 초에도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는 차이가 보인다.

이에 대해 챨레봐 교수는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물가지수는 완벽할 수는 없지만, 특히 올해는 더 부정확한 것 같다."고 단언했다.

그 이유는 연방통계청의 CPI가 주로 각 물가조사 품목의 대표 브랜드만을 표본 추출해서 통계를 내기 때문이다. 즉 연방통계청은 한 개의 유명한 세탁세제 한 개의 가격 변화만을 무작위로 선택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그로서리에서 팔리는 수 많은 세제의 가격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댈하우지 대학교의 보고서는 연방통계청의 물가지수에 포함되지 않은 100개의 아이템들을 다 조사했기 때문에 더 현실적인 식품물가를 반영하는 셈이다.

연방통계청이 2016년 4월부터 올 4월까지 1년간 식품물가지수에서 육류는 2.1% 하락, 제빵과 곡물은 3.1% 하락, 과일견과류는 4.6% 하락, 야채는 5.5% 하락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댈하우지 대학교의 보고서에서는 육류는 11% 상승, 제빵과 곡물은 0.5% 상승, 과일견과류는 9% 상승, 야채는 8% 상승해 서로 엇박자를 보였다.

보고서는 식품물가가 각 가계에 가장 민감한 부분인데 잘못된 물가지표로 인해 소비자가 잘못된 인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통계청의 물가 산정 방법을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보고서에서는 루니화 가치가 미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강세를 보이고 올 연말까지 약간의 상승을 전망했다.

이런 경우 식품수입가격 압박이 줄어들어 식품 가격이 내려 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미 달러 대비 캐나다 루니화는 0.72에서 0.75 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도 인상할 것으로 보여 수입 물가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관련 뉴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017건 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BC 비의료용 마리화나 가격 전국 최저
그램 당 6.94달러전국 평균 7.43달러마리화나 합법화가 거론 된 작년 마리화나 가격이 급락했는데, BC주가 비의료용 마리화나가 전국에서 가장 싸게 형성돼, 마리화나 주 흡연층인 20대 전후 BC주 청년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연방통계청이 2일 공개
02-02
캐나다 캐나다, 평창올림픽 흥행 적극 동참
해시태그 #WinningFace 달기 홍보 한국 내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이라면서 과거 적폐를 저질렀던 메이저 언론들과 정당이 정쟁을 위해 저주를 퍼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캐나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연방정부
02-02
캐나다 평창 가는 加국가대표 역대 최대
선수 225명·임원 87명 확정최고 성과도 기대 평창 겨울 올림픽을 6일 앞두고 캐나다 국가대표 선수단이 확정됐다. 겨울 올림픽 참가 규모로 역대 최대다. 캐나다올림픽위원회(COC)는 선수 225명과 임원(코치포함) 87명 등 312명의 캐나다 국가대
02-02
캐나다 평창서 '오 캐나다' 새 가사 부를까
성 평등 가사 수정안 상원 통과... 총독 재가만 남아  캐나다 국가 '오 캐나다'가 드디어 새 가사로 불린다. 국가 가사 변경안(C-210)이 1월 31일 열린 상원 회의에서 통과됐다. 오 캐나다는 성차별적인 내용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가사
02-01
캐나다 박근혜 퇴진으로 한국 민주주의 순위 상승
세계민주주의 지수 4계단 상승 캐나다 공동 6위, 북한 최하위  한국이 촛불집회를 통해 범죄를 저지른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한 것이 민주주의 평가에서 크게 인정 받았다.  영국의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부설 조사기관인 이
01-31
캐나다 加 여자 아이스하키 역시 최강
 광운대에 4-0 완승 올림픽 5연패에 도전하는 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한국 남자 대학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세계 최강의 위엄을 제대로 과시했다. 29일 '인디펜던트스포츠뉴스닷컴(ISN닷컴)'에 따르면 캐나다 대표팀은 지난 2
01-30
캐나다 영주권만 노린 ‘유령이민자’ 증가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을 목적으로 한 외국 갑부들의 일명 ‘유령 이민자’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가고 있다.  지난 4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법원은 연방정부가 중국계 거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
01-30
캐나다 밴쿠버 본사 기업 평균 직원수 65명
본사 수 1위 토론토 697개밴쿠버 239개 3위2016년도에 캐나다에서 여러 개 사무실을 두고 있는 중견 기업 이상의 본사 수는 감소한 반면 직원 수는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다.연방통계청은 2016년도 연례 본사 서베이(Annual Head Office Su
01-30
캐나다 토론토 연쇄살인범 사체 숨긴 장소가...
3건 추가 범행 드러나범인은 66세 정원관리사 최근 토론토에서 검거된 연쇄살인범에게 당한 희생자가 더 있는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토론토경찰은 29일 2건의 1급살인 혐의로 기소된 부르스 맥아더(McArthur)에게 3건의 살인 혐의가 추가됐다고 밝
01-29
캐나다 연방 공무원 '블라인드 채용' 결과는...
2017년 6개월간 시범 시행  연방정부가 소수유색계의 취업 차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력서에 이름과 국적을 기재하지 않는 일명 ’블라인드 채용’ 시범 운영을 진행한 결과, 이전과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정부는 지난해 많은
01-29
캐나다 '자살했다'던 캐나다 재벌부부 사망 수사 뒤집혀
토론토경찰이 재벌 부부의 죽음과 관련된 초동수사 결과를 뒤집었다. 경찰은 지난해말 토론토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제약사 아포텍스(Apotex) 창업주 버나드 셔먼 허니 셔먼 부부의 죽음과 관련된 추가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들 부부 모두 피살당한 정황이 유력하다고 26
01-26
캐나다 성희롱 정치인 잇단 낙마
온주 보수당대표이어 연방체육장관까지 캐나다 정치인들이 잇따른 성추문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고 있다. 미 영화계에서 시작된 성범죄 폭로가 국경 너머 캐나다 정치계에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 부적절한 성 관련 행동으로 자리를 물러나는 정치인은 연방과 주정부를
01-26
캐나다 인간의 자유 미국은 높아지고 캐나다는 하락했다?
프레이저연구소 3년 전 자료 작성청와대문건유출 민간인사찰에도 한국 상승캐나다의 보수성향 민간 연구소가 국가별 인간에 대한 자유도 순위를 발표했다. 그러나 근거 자료가 2014~2015년도로 캐나다를 자유도가 하락한 나라라고 현재형으로 표현해 현실을 왜곡한 듯 보인다..
01-26
캐나다 대마초 운전 처벌은 어떻게?
연방 처벌안 마련 중소지-흡연 합법화 대비 연방자유당정부는 올여름 대마초 합법화와 관련해 마약을 사용한 뒤 운전하는 행위를 규제하는 처벌법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당정부는 이르면 오는 7월 초부터 대마초 소지 및 흡연 행위를 처벌 대상
01-25
캐나다 전국 평균 주급 988.29달러
전국 0.6% 상승BC 0.3% 하락작년 11월 전국적으로 주급이 전달대비 증가했고, BC주는 유일하게 하락한 주가 됐다.연방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지난 11월 주급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주급은 988.2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의 982.59달러보다 5.7
01-25
캐나다 작년 대마초 매출 57억 달러
1인당 1200달러 구매 꼴대마초 합법화를 위한 최종 입법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각 가정이 매년 점차적으로 마리화나 구입 비용이 증가했다는 통계보고서가 나왔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마리화나 경제 보고 1661년-2017년'에 따르면 작년에만 15세에서 64세 캐나다인
01-25
캐나다 캐나다 삶의 질 3년 째 세계 1위
한국 좋은 나라 종합순위 22위  캐나다가 지난 3년간 연속해서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라 2위를 차지하는 동안 한국은 20위권을 오르내렸다. 미국의 U.S.뉴스와 Y&R, 그리고 와튼 스쿨은 공동으로 2018년도 최고국가 2018(Be
01-24
캐나다 주캐나다대사관 연구행정원 모집
국방무관부 근무  주캐나다대사관 국방무관부는 무관부에서 근무할 연구행정원에 대한 모집 공고를 냈다. 이번에 모집하는 무관부 연구 행정원 업무는 ▶ 국방 및 국가안보에 관한 정보 및 자료(정부공문, 리포트, 보도자료 등) 수집․조사, 
01-24
캐나다 트뤼도 총리, '여성·직업·교역' 방점
다보스 포럼 특별 연설   저스탱 트뤼도 연방총리가 스위스 다보스 포럼 총회에 참석해 여성에 대한 성평등과 생산 자동화에 따른 근로자의 직업 불안정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성평등 관련해, 트뤼도 총리는 현재 노력은 별로 효과를 거두지
01-23
캐나다 미국 빠진 CPTPP, 아태 교역의 대세되려나
미 탈퇴 전 교역 규모 40%→14% 급감 3월 칠레서 최종 서명키로 캐나다와 일본 등 11개 국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대체할 새로운 국제무역협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캐나다통상부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01-23
캐나다 한국·일본계 이민자만 증가하는 소득은?
이민자 소득 세대 내려갈수록 차이  지난 2016년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색계 이민 2세대가 부모세대보다 높은 소득을 올렸으나 3세대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인과 일본계 3세는 유색계 그룹중 유일하게 각각 8%와 7%의 
01-23
캐나다 유지가능 세계 100대기업에 캐나다 4개 기업 포함
한국 삼성 SDI, 신한금융, POSCO 3개 다보스 연례 모임을 이용해 전세계 시가 총액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유지가능한 100대 기업(2018 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index)을 발
01-23
캐나다 캐나다 男근로자 100달러 벌 때 여성은...
남녀 임금격차 여전캐나다의 남녀 임금 격차가 지난 30여 년간 다소 개선됐으나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직 여성은 똑같은 일을 하는 남성에 비해 거의 25%나 적은 임금을 받을 것으로 밝혀졌다.&nb
01-22
캐나다 美 셧다운되면 국경도 폐쇄하나
미 워싱턴DC에 있는 연방 의회도서관 앞에 20일 정부의 셧다운으로 문을 열지 못한다는 안내문 간판이 세워져 있다. [AP]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필수'만 업무국립공원·박물관은 폐쇄 국방·우체국 등 정상 업무   미국 연방정부
01-22
캐나다 포괄 성장지수, 한국·캐나다 나란히 16, 17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23일 시작을 앞두고 세계 각 국가의 포괄적 성장지수 (Inclusive Development Index, IDI)를 발표했다.캐나다는 종합순위에서 5.05점으로 17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5.09점으로 16위를 차지했다. 5
01-22
회사소개 신문광고: 604.544.5155 온라인 광고: 604.347.7730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C 927 Brunette Ave, Coquitlam, BC V3K 1C8
Tel: 604 544 5155, Fax: 778 397 8288,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