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섬머 캠프 주최자들, 9월까지 캠프 연장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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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14-08-07 16:53
수정 14-08-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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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정부와 교사연합의 재계약 협상 재개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섬머 캠프를 진행 중인 일부 단체들이 캠프를 9월까지 연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을 학기가 예정된 9월 2일에 정상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적어지고 있어 학부모들이 주일 보육의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보이즈 앤 걸즈 클럽(Boys and Girls Clubs)’의 CEO 캐롤린 턱웰(Caroyln Tuckwell)은 “많은 학부모들이 꾸준히 연락을 해오고 있다”며 “새 학기가 9월에 시작되지 못할 시 캠프 수요가 무척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과 가족들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우리 단체의 철학이니 만큼, 학부모들의 필요와 요구에 응답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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