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메릿 근처서 아시아인 태운 관광버스 추락…56명 부상 6명은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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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14-08-29 08:20
수정 14-08-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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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관광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BC주 산악지역의 고속도로에서 굴러 떨어져 타고 있던 56명이 모두 부상당했다고 현지 경찰이 28일 발표했다.
RCMP 놈 플레밍 경사는 이 사고가 BC주 메리트 (Merritt) 남쪽 30㎞ 지점의 코퀴할라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다고 말했다.
인근 캠룹의 엠블런스와 비상헬기 5대가 투입되어 사상자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부상자들 중 15명 이상은 중상을 입었고 6명은 매우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다.
사고지역에서의 주요 언어는 중국어로 이 버스에 탑승한 대만,홍콩등 중국계 아시아인 승객들은 대부분으로 리치몬드의 중국계 여행사에서 모집한 관광객들로 추정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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