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랜드, 3주 동안 금요일 개장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플레이랜드, 3주 동안 금요일 개장

기자 입력14-09-03 15:35 수정 14-09-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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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PNE(Pacific National Exhibition)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플레이랜드(Playland)가 9월 5일과 12일, 그리고 19일의 세 번의 금요일에 시설을 개장하기로 했다. 정상적인 학교 가을 학기 시작이 무산되면서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내린 결정이다.

PNE의 로라 밸런스(Laura Ballance)는 “공립교사 재계약 협상이 중단된 지난 주말부터 학부모들로부터 문의 전화가 쏟아졌다”며 “내부 회의 결과, 주말에만 시설을 개장하기로 한 방침을 변경해 9월 첫 3 주 동안 금요일에도 개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사 파업이 그 후에도 계속될 경우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논의하기에 이르다”고 답했다.

금요일에는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5시에 폐장하며 예약할 필요 없이 당일 플레이랜드를 찾으면 된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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