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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라포인트 밴쿠버 시장 후보와 NPA 당, "주차료 부담 줄이겠다" 공약

기자 입력14-10-09 16:13 수정 14-10-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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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오는 11월 15일의 기초선거에서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현 밴쿠버 시장의 가장 막강한 경쟁 상대로 주목받고 있는 커크 라포인트(Kirk LaPointe) 시장 후보와 그가 속한 NPA(Non-Partisan Association) 당이 “주민들의 주차료 부담을 덜어주는데 주력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8일(수), 라포인트 후보는 “일년 365일 동안 쉬는 날도 없이 비싼 주차료를 지불하는 것은 밴쿠버 주민들에게 너무나도 큰 부담”이라며 로버트슨 시장과 현 집권당인 비전 밴쿠버(Vision Vancouver)에 그 책임을 돌렸습니다.

라포인트는 “밴쿠버 시의 대중 교통이 BC주 타 도시들보다 발전되었다고는 하나, 반드시 자가용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나 입장에 처한 사람들도 많다”며 “내가 시장으로 당선되고 NPA가 밴쿠버 시 행정을 책임지게 된다면, 일요일과 휴일에는 다운타운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거리 주차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재 밴쿠버의 시 행정은 ‘가족 먼저(Families First)’를 외치는 자유당 주정부의 영향으로 역시 가정들이 정착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말과 휴일의 높은 주차료는 아이들과 야외 여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젊은 부모들에게 특히 부담이 되어왔습니다.

라포인트 후보와 NPA 당은 또한 “예전에는 저녁 8시 이후의 거리 주차가 무료였는데,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이 시간이 10시로 늦춰진 바 있다”며 “올림픽이 오래전에 끝났는데도 계속 주차료 부과 시간을 10시까지로 유지하는 것은 시청에 부가적인 수입을 안겨주는 것 외에 별다른 의미가 없다. 이 시간을 다시 8시로 앞당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J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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