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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 시장 선거 여론조사, 맥컬룸과 헤프너 엎치락 뒤치락

기자 입력14-10-21 17:27 수정 14-10-2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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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초선거를 앞두고 써리의 시장 선거에 유독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지자체들에서 현 시장의 재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에 반해, 지난 9년간 재임해 온 써리의 다이앤 왓츠(Dianne Watts) 시장은 연방 총선 도전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독 써리에서 많은 여론조사가 이루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 주 발표된 두 조사 결과에서 왓츠 현 시장과 같은 써리 퍼스트(Surrey First) 당 소속의 린다 헤프너(Linda Heppner:아래 사진 좌) 후보와 SSC(Safe Surrey Coalition) 소속의 더그 맥컬룸(Doug McCallum: 아래 사진 우측) 전 시장이 각각 우위를 점하는 서로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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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월), 써리 퍼스트 당이 이노베이티브(Innovative Research Group) 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6(화)일부터 12일(일)까지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조사에서는, 린다 헤프너가 답변자 중 27%의 지지를 얻어 가장 앞서 나갔습니다. 맥컬룸은 22%의 지지를 얻었으며, 바린더 라소드(Barinder Rasode) 시의원이 15%로 뒤따랐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21일(화), 메인스트리트(Mainstreet Technologies) 사가 20일 하루 동안 주민 1, 5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에서는 맥컬룸 후보가 22%의 지지로 우위를 점했으며, 헤프너가 20%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라소드 후보를 지지한 답변자들은 8%로 많이 낮았습니다.

그러나 두 조사 결과 모두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거나 ‘선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답변자가 가장 많아 낮은 기초선거 투표율을 여전히 난재로 남기고 있습니다. 

이노베이티브의 조사 결과에서는, 가장 많은 32%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답했으며, 2%는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메인스트리트의 조사에서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선택지는 주어지지 않았으며, 역시 가장 많은 45%가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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