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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불확실성 일부 사라져 세계 경기 회복 전망

표영태 기자 입력17-07-31 09:04 수정 17-07-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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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컨퍼런스보드 세계 경제 2.9% 상승 예상

 

지난 몇 년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세계 경기가 침체에 빠져 있었다면 이제 불확실성 일부가 사라지면서 다시 세계 경제가 기대 이상의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7월 31일자로 세계 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2.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의 2.5%에 비해 0.4% 포인트나 높아진다는 예상이다. 

컨퍼런스보드의 킵 벡맨 수석경제분석가는 "미국의 트럼트 당선과 브렉시트 선거 결과로 인해 작년 세계화와 개방경제는 종언을 맞았다. 그러나 올해 프랑스와 네덜란드에서 극우주의자가 참패를 당하면서 유럽연합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일부 제거했다."고 평가했다. 

벡맨 경제분석가는 또 "세계 교역이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원유가격도 상승하며 세계 경제가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따르면 미국은 올해 2.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EU는 향후 2년 간 1.8%의 성장률이 전망되며, 2008-9년도의 세계금융위기 이후 1% 이하의 성장률에서 벗어난다는 청신호로 보여진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중간 교역에서는 트럼프의 공약과 달리 크게 위축되는 양상은 보이지 않는다. 중국이 주택시장에서는 강력한 정부개입으로 진정국면에 들어가고 있지만 경제성장률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제조업의 강세로 올해 6.6%의 성장이 예상되고 향후 2년간도 5% 이상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일본도 올해 1.4%로 작년의 1%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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