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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메트로 밴쿠버 평균 부동산 거래가 1백만 달러 돌파

이지연 기자 입력17-08-02 21:53 수정 17-08-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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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7월, BC 주정부가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15%의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를 적용시키며, 폭등한 밴쿠버 집 값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현재, 부동산 거래는 세금 시행 이전과 비교해 위축되었으나 집 값은 여전히 오르고 있다. 그리고 밴쿠버 시에 이어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평균 부동산 거래가가 1백만 달러를 돌파했다.

광역밴쿠버 부동산보드(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가 '올 7월의 평균 거래가는 1백 1만 9천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8.7%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기 일반 주택 거래가는 11.9% 상승한 161만 달러를, 그리고 콘도∙아파트는 18.5% 상승한 61만 6천 달러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 기조가 포착된 후, 일부 전문가들은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인해 얼마간은 집 값 상승이 어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올 7월은 리스팅은 늘었으나 실거래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다. 

7월 한 달 동안 5천 2백 여 부동산이 새롭게 리스팅되었으며, 리스팅 된 부동산 총 수는 9천을 돌파했다. 그러나 실거래는 2, 960 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해 8.2% 감소했다. 보드는 "메트로 지역 안에서도 주요 도심지들의 고가 부동산 거래는 여전히 활발하다. 그러나 그 외 지역들은 대체로 침체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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