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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확장을 생각한다면 전화주세요"

표영태 기자 입력17-08-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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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뱅크 소기업 전문상담 이동현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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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날로 번창해지거나 새로운 사업을 추가 하기 위해 목돈이 필요할 경우가 있다. 그러나 갑자기 큰 돈을 마련하려니 담보나 신용대출에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렇게 비전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 미는 착한 손이 있다.

바로 TD은행의 소기업 전문상담을 해 주는 한인 이동현 매니저다.

TD은행의 정식 직원으로 특정 지점에 근무하지 않고 사업을 확장하려는 모든 소상공인을 찾아가 최적의 대출 방법을 알려주는 이 매니저는 본인이 인생의 모든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현재의 자리를 개척해 온 자랑스런 한인 1.5세다.

중3때 미국에 조기유학을 하고 대학 때 부모를 따라 캐나다로 이민을 와서 SFU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많은 한국 부모들처럼 열심히 공부만 잘 하라는 후원을 받고 대학을 졸업했지만 유일하게 CO-OP을 했던 회사가 부도가 나서 사라지고 과외와 같은 단기 아르바이트로 이력서에 내세울 사회경력이 없어 2010년 여름학기 졸업과 함께 실업자 신세가 됐다.

하지만 이 매니저는 결코 이런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들고 취업박람회마다 쫓아다니고 캐나다의 5대 은행의 지점을 돌며 막무가내식으로 구직활동을 했다. 지점에서 직접 구인을 하지 않기 때문에 헛수고일수도 있지만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무엇이라도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 6개월간 매일 출근하듯이 구직활동을 했다. 이런 노력이 결실을 얻은 것은 취업박람회에 갔다가 구인을 위해 현장 지원을 왔던 안면이 있던 은행 지점장이 HR 담당자에게 귀끔을 해줘 결국 TD은행에 정식 직원으로 취직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불굴의 의지를 가진 한인 젊은이로 사회 첫 직장에 발을 들여놓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우수한 한인의 능력을 발휘해서 단기간 내에 TD은행의 작은 지점 부지점장에 이어 이제 소상공인의 금융재무 전반에 걸쳐 자문을 해주는 대출 담당 매니저에 이르게 됐다.

현재 이 매니저가 하는 대출은 크게 2가지이다. 처음 중소기업을 세우려는 예비 창업자를 위해 필요한 서비스와 대출을 제공하는 일이다. 이는 초기 창업자금 대출이나, 신용카드단말기 설치 등 간편한 일이다.

두번째 업무가 바로 이 매니저가 한인사회에 많이 알리고 싶은 업무로 바로 사업을 확장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업대출을 해 주는 일이다. 즉 식당이 잘 되서 가게를 늘리거나 지점을 늘리거나, 무역업이 잘 되서 창고를 새로 구입하거나, 필요에 의해 건물을 매입해야 할 경우와 같이 큰 목돈이 들어갈 때 2년간 재무재표 등 기존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대출을 해 주는 일이다.

이 매니저는 최근에도 주류생산업을 해 오던 한 한인이 한국의 바이어가 특화된 캐나다산 소주를 수입하기를 원해 이에 필요한 생산시설 확장을 위한 자금조달에 관해 금융기관과 정부의 중소상공인 지원 대출에 대해 상담을 해주기도 했다.

이처럼 한인들 중에 식당 체인점이나 무역회사가 창고를 구매하는 사업 확장을 도와줬던 일이 이 매니저에게는 보람이다.

이 매니저는 또 TD 은행의 대출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소상공인 창업이나 사업 확장에 필요한 돈을 저리로 빌려주는 소기업금융대출(Small Business Financing Loan) 도 주요 업무다. 즉 확실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정부의 소기업금융대출 신청을 해 오면 심사를 통해 100만 달러까지 정부가 부담을 한 저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 매니저는 해당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타당성이 있다고 확인하고 대출 희망 사업자를 대신해서 TD 은행이 정부에 신청을 해 준다.

이외에도 의사, 치과의사, 변호사, 공증사 등의 사무실 개소를 위한 대출에서 은퇴자를 위한 은퇴 사업 그리고 프리랜서를 위한 SET-UP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이나 전문직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대출 및 사업 개시를 위한 대출 상담을 해 주는 것이 이 매니저의 보람이다.

또 본인이 한인으로써 한인사회의 발전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그 예가 한인문화의 날 행사에 TD은행에서 한인사회를 위해 후원금 지원을 이끌어낸 일이다. 이 매니저는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사회환원을 하려는 TD은행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TD은행과 지역사회가 같이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TD 은행은 직원이 각종 사회공익 단체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그 시간에 해당하는만큼 지원도 하는 훌륭한 프로그램도 갖고 있다. 현재 이 매니저는 이런 기회를 활용해 밴쿠버챔버뮤직소사어티(Vancouver Chamber Music Society)에 봉사활동을 하고 그에 따라 지원도 받아냈다.

이 매니저는 한인 모두가 좋은 아이디어와 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는 각오다. 동시에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TD 사회환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수익을 나누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표영태 기자

[이 게시물은 표기자님에 의해 2017-08-10 11:58:10 비지니스 탐방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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