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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밀레니얼 세대 고층 아파트 선호

이지연 기자 입력17-08-17 09:59 수정 17-08-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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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고층 아파트 거주 인구가 빠른 증가세에 있는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 중 만 25세와 30 세 사이가 현재 부동산 시장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런데 이 연령층의 많은 사람들이 일반 주택이 아닌 고층 거주를 희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중계 업체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의 시장 동태 분석 결과다.

필 소퍼(Phil Soper) CEO는 "현재 북미 인구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연령층이 바로 밀레니얼 세대다. 이들 중 현재 내 집을 소유한 사람은 2/3 뿐이지만, 전체의 87%가 내 집 마련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퍼는 "밀레니얼 세대 중에서도 절반은 아직까지 일반 주택을 선호한다. 그러나 고층 거주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가 가정을 이루어가면서 고층 거주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도 그 영향을 받아 변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밀레니얼 세대의 내 집 마련은 수월치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집 값이 최고조로 오른 상황에서 첫 부동산 구매를 성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높아진 집 값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보고있는 것은 앞선 베이비부머 세대다.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부머 세대와는 많이 달라진 상황에서 같은 목표를 두고 있는 것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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