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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시온합장단 정기공연... 흉부암 치료기 기금 모금

표영태 기자 입력17-09-21 13:44 수정 17-09-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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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병원 재단의 욜란다 보우만 이사,  제인 에담스 대표, 시온 합창단의 정현문 단장과 정성자 지휘자(좌로부터)가 지난 19일 시온 합창단 정기공연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북미 최고 흉부암 병원 써리 병원에 기부

북한 어린이 돕기 등 매년 세계 각종 단체 지원

 

창단 35주년을 맞는 밴쿠버시온합창단(단장 정문현, 지휘장 정성자)이 매년 정기공연을 통한 기금을 마련해 어렵고 힘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기부해 왔는데 올해는 캐나다의 암 환자를 위한 행사로 치저질 예정이다.

 

시온합창단의 정 단장과 정성자 지휘자 등 임원진과 써리 병원재단의 제인 에담스 대표와 욜란다 보우만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써리 쉐라톤 호텔에서 35주년 정기공연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온합창단의 올해 정기공연은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 UBC의 첸센터(6265 Crescent Rd. Van)에서 개최된다. 

정 단장은 "올해 공연에서 마련된 기금은 써리 병원의 흉부 암환자를 위한 수술기기 구입과 설치 기금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1982년에 창단 된 시온합창단은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퍼스트스텝스북한어린이지원 사업, 유진젤 재단의 북한 결핵치료시설 사업, 세계기아구호기금, 파라과이 고아 구호활동, 탄자니아 우물사업기업 등 다양한 인도적인 사업을 후원해 왔다.

그리고 올해는 캐나다 내에서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북미에서 흉부 암 분야에서 최고인 써리 메모리얼 병원에 흉부 암 치료기의 하나인 고주파열치료(radiofrequency ablation, RFA) 구입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이다.

현재 써리 병원에는 폐, 간 등 흉부관련 암치료기들이 있는데 이번에 목표로 하는 치료기는 바렛식도(barrett's esophagus) 치료를 위한 고주파열치료기이다. 바렛식도는 주로 위식도역류성 질환으로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식도 끝부분의 점막이 지속적인 위산의 역류에 의해 변성이 되어 식도암으로 발전하게 되는 가장 사망률이 높은 암질환의 전조 단계 질환이다.

이번에 바렛식도 RFA를 도입하게 되면 써리 병원은 흉부 관련 암 고주파열치료기 5세트를 모두 갖춘 캐나다 최초의 병원이 될 예정이다.

 

시온 합창단이 써리 병원의 흉부 암 치료기를 후원하게 된 배경은 정 단장 부부의 써리 병원에 대한 지원은 지난 5월 6-17세의 발달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치료하기 위한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ic Stabilization Unit (CAPSU) 병동의 조셉 정 라운지 건설비용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발달장애 아들인 조셉 정을 가졌던 정 단장 부부는 자신과 같은 고통을 받는 가정을 위해 발달장애 자녀들이 조기에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동 일부로, 회전하는 의자를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 정서에 도움을 주는 그림 등 정신문제 치료를 받으며 따분하지 않도록 배려된 라운지 조성에 흔쾌히 후원을 했다.

이런 인연으로 써리 병원 재단이 5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후원하면 매칭 펀드를 통해 11만 7,000달러 상당의 치료기를 구입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정 단장 부부는 올해 공연 목표를 써리 병원으로 정했다.

 

160명의 여성, 남성, 그리고 어린이 단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시온 합창단이 출연하게 된다. 또 서울의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도 이번 공연에 함께 해 풍부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티켓 및 후원 문의는 이메일 hykim4729@gmail.com 또는 전화 780-709-0677로 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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