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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 청년들의 밴쿠버 취업 확실한 방법

표영태 기자 입력17-10-13 09:25 수정 17-10-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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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식 KOTRA밴쿠버무역관 관장이 멘토멘티의 날 행사장에서 환영사를 통해 아마존 등 우량 기업들을 접촉해 취업박람회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OTRA밴쿠버무역관 멘토멘티 만남의 날

각 분야 전문가 통해 장기적인 지원

 

한인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단순한 취업박람회나 고용주와의 만남의 장이 아닌 보다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KOTRA밴쿠버무역관(정형식 관장)은 지난 12일 오후 1시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다운타운의 코스트콜 하버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밴쿠버무역관이 지난 8월 17일 금융, 유아교육, 호텔, 항공공사, 법무, 그리고 HR 각 분야의 8명의 우수한 한인 멘토로 멘토단을 출범시킨 이후 한인 취업 희망자와 직접 만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정 관장은 "밴쿠버가 한국에서 가장 취업을 하고 싶은 도시로 뽑히는 등 인기가 많다"며 "취업 관련 행사에서 우수한 한인 인재들을 발견한 캐나다 기업들이 많이 문의를 해 온다"고 말했다. 정 관장은 "TD 행사에서 부사장으로부터 한인이 200명 정도 근무하고 있는데 모두 우수하다는 말을 했고 현재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4명의 한인 취업자를 채용했다"고 전했다.

정 관장은 아마존 등 내년에도 양질의 우수한 기업들을 초대한 취업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신청한 80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희망 분야별로 멘토들과 테이블을 함께 해 인사와 궁금한 사항을 처음 나누는 자리가 됐다.

밴쿠버무역관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수시로 멘토와 멘티가 질문과 도움을 주고 받는 자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KOTRA 본사의 해외취업 사업인 K-MOVE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1차로 오는 11월 2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그때까지 주요 프로그램은 그룹 멘토링, 네트워크 멘토링, 직무멘토링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 멘토와 멘티가 커피숍 등에서 개별적으로 또는 그룹으로 만나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며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심도 있는 멘토링이 될 전망이다.

또 온라인으로 멘토들은 현지생활, 취업, 정착과 관련 분야 고급 정보 등을 멘티들과 나눌 예정이며 멘티들은 역으로 궁금한 사항 등을 질문할 수 있게 된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밴쿠버무역관은 우수 멘티를 선정해 멘토의 근무지 견학에서 멘토의 추천장 부여 등 각종 특전을 베풀 예정이다.

특히 12월 1일로 예정된 사후 간담회에 초대를 받게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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