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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라스베가스선 총 맞고, 귀국해선 조롱당하고

이광호 기자 입력17-10-27 10:16 수정 17-10-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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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나간 피해 남성에 "사건은 거짓...배우"라며 놀려 

 

라스베가스 총격 사건에서 큰 피해를 본 BC주남성이 귀국해서는 온라인 조롱에 시달리고 있다.

 

30세 생일을 맞아 라스베가스로 여행을 떠난 브레이든 마테이카(Matejka)씨는 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인 라스베가스 총격 현장에서 머리에 총을 맞았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라스베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오카나간의 집으로 돌아온 마테이카씨는 그러나 온라인에서 자신에게 거짓말쟁이라고 놀리는 글을 발견했다.

 

익명의 작성자는 자신을 가리켜 음모를 꾸미는 거짓말쟁이라며 자살이나 하라고 비난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으며 비슷한 내용의 글이 여러 통에 달한다고 피해 남성은 고통을 호소했다.

 

총격 사건을 음모론으로 규정하는 이들은 미 정부가 총기 규제 여론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사고로 꾸몄으며 희생자들은 모두 배우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총격 사건의 다른 피해자들도 마테이카씨 경우 처럼 온라인에서 근거 없는 비난을 받고 있다며 황당하다고 말했다.

 

1일 라스베가스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총격범까지 포함해 59명이 사망했다. 캐나다인은 4명이 희생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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