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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블랙 프라이데이, 박싱 데이 아울렛을 찾아가 보자

남경희 인턴 기자 입력17-11-20 08:58 수정 17-11-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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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아울렛을 생각하면 ‘싸게 옷을 살 수 있는 양외 쇼핑몰’ 이라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다. 특히 밴쿠버에서 가까운 아울렛으로는 밴쿠버 국제공항 가까이에 있는 맥아더아울렛과 시애틀에 있는 아울렛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러한 아울렛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야외에 옹기종기 상가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아울렛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시즌 비가 거의 매일 오는 밴쿠버에서 간다면 어떻게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품을 싸게 살 수 있으니 양 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비 오는 날에는 쇼핑백도 많은데 우산까지 챙기려하면 많이 번거로울 수 있다. 이런 번거로움을 감수하면서 쇼핑을 해야할까? 그런 고민이라면 또 다른 밴쿠버의 아울렛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바로 델타에 위치한 트왓센아울렛이다. 트왓센 아울렛은 실내 아울렛으로 비가 와도, 해가 너무 강해 걸어 다니기 힘이 들때도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된 쇼핑몰이다. 하지만 이 쇼핑몰을 가기엔 위치적으로 대중교통이 힘든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트왓센아울렛에서는 매일 무료셔틀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셔틀은 아침10시 캐나다플레스 관광센터에서 탈 수 있으며 트왓센아울렛에서 오후 2시 30분에 밴쿠버로 돌아오는 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렇듯 셔틀 서비스로 고객의 편리를 생각해주는 아울렛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울렛 안에는 약 180여 개의 적지 않은 상점들이 위치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사고자 하는 상품들을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서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 소비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트왓센 아울렛에는 푸드코트가 있어 쇼핑 중 한 끼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장소가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트왓센 아울렛은 다른 아울렛들과 비교했을 때 지어진 지 오래 되지 않아 비교적 한적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은, 평일에 가게 된다면 사람들이 많이 없어 제품들을 깨끗하고 여유롭게 구매하실 수 있다. 밴쿠버의 날씨를 예측하지 못하거나 생각보다 추워서 옷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거나,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박싱데이를 기다있거나, 비가 많은 오는 밴쿠버에서 우산 걱정 없이, 교통비 상관없이 편하게 쇼핑 할 수 있는 실내 쇼핑은 트왓센아울렛이 적절한 아울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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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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