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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가상·증강현실 미래가 밝다"

표영태 기자 입력17-11-20 11:02 수정 17-11-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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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주최 브라운백 세미나 

 

밴쿠버에서 전문적 주제를 놓고 열리는 브라운백 세미나의 3번째 주제 디지털 미디어에 관한 최신 추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밴쿠버총영사관(김건 총영사)은 제3회 브라운백 세미나로 20일 오후 12시 총영사관 회의실(1090 West Georgia Street)에서 에밀리카 대학교 김우남 교수를 초빙해 '디지털 미디어의 현재 트랜드'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가기 앞서 김 총영사는 올해 3번 브라운백 세미나를 진행했는데 내년엔 포맷을 달리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주제를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트랜스포머 등 다양한 영화의 CG 작업에 참여했던 김 교수는 밴쿠버가 노스 헐리우드로 불리며 CG 산업이 발달해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현재 밴쿠버는 이 분야의 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태여서 관련 기업들이 영어를 잘 못 하는 한국인들도 채용한다고 귀띰했다.

 

최근 주목을 받는 분야는 VR(가상현실)로 현재 VR은 게임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분야로까지 확장 중이다. 또 다른 분야는 증강현실(AR)이다. 바로 포켓몬 고가 증강현실을 이용해 성공을 한 게임 분야다. 그러나 향후 이 두 가지가 결합된 MR(VR과 AR이 결합된 현실)로 나아가고 있으며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 분야가 게임에 너무 치중되어 있지만 서구에서는 다양한 분야로 활용이 높다. 김 교수는 한국에 생산 기반 시설 등이 있기 때문에 기술적인 개발을 실제 상용화하는 데 유리하다고 보고 많은 한인 차세대가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기를 권했다.

 

올해 마지막 브라운 세미나를 마친 후 김 총영사는 "다운타운에 있는 한인 전문가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지식공유 행사로 한인사회의 전문성을 확대 재생산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을 강조했다.

 

브라운백 세미나는 8월 24일 UBC 경제학과의 이상훈 교수를 초청해 경제학 이론으로 예측해보는 밴쿠버 부동산 전망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9월 25일 UBC 사우더 경영대학원(Sauder School of Business)의 이진무 교수를 초청해 빅데이터에 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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