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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여권 거래 시장의 온상

토론토 중앙일보 기자 입력17-12-07 11:19 수정 17-12-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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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나다 이민부]

 

일부 국가 투자이민 알선에 적극 개입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시민권 거래 시장을 캐나다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 연방정부와 미국, 유럽연합(EU) 당국자들은 이런 행위가 자국의 안보에 큰 위협이 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7일 CBC 보도에 따르면 세계 각국을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일부 국가의 시민권을 중국, 러시아, 중동의 부유층들에게 알선하는 중개사업에 캐나다인들이 적극적으로 개입돼 있으며 한해 수십억 달러가 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개인은 일부 부유층이 자금을 투자하면 쉽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국가들을 소개하거나 일부 국가들의 투자 이민 프로그램 신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나 러시아의 부유층은 별도의 복잡한 서류절차 없이 북미 또는 유럽을 오가기 위해 소위 돈으로 다른 국가의 시민권을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들은 “시민권 거래 행위가 범죄자들이나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들에게 악용될 소지가 크다”며 “또한 비자면제 국가들이 억울하게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례로 지난 6월부터 저스틴 트뤼도 정부는 카리브 제도에 위치한 엔티가 바부다(Antigua and Barbuda) 여권 소지자에게 안보상의 이유로 비자를 요구하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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