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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버나비의 디어레이크를 찾아서

변수연 인턴 기자 입력17-12-18 09:58 수정 17-12-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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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말 오후, 버나비에 있는 엄청난 크기의 호수와 너무 예쁜 산책로가 펼쳐진 디어 레이크 호수에 다녀왔다. 구글 지도를 보다가 크고 특히 이름이 마음에 들어 무작정 11월 어느날 버스를 타고 찾아 갔다. 구글이 알려주는 곳에 내렸는데 으슥한 산책로가 나와서 걱정했지만, 같은 처지의 혼자온 어느 인도 학생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디어 레이크 호수에 도착할 수 있었다.  

 

처음 도착했을때 예쁜 호수에 놀랬고 산책로를 따로 들어가보니 긴 길과 그림같이 펼쳐진 갈대밭이 그림 같이 이뻐 두번 놀랬다. 그리고 한참동안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오지 않을 것같은 그 조용한 호수에 안으로 들어갈 수록 사람들이 많아 이상하리 만큼 신기 했다.  그걸 본 후, 사람들이 산책 장소로 이곳을 좋아하고 힐링 하기에 적당한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1월이라 항상 비가 오는 이곳 날씨 때문에 화창한 호수는 못 보았지만, 그래도 운치있는 가을 오후의 호수는 아련한 만큼 너무 아름다웠다. 전부를 다 둘러보기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 아쉽지만 중간 정도에서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내년 봄, 화창한 날의 디어레이크 호수를 기대해 보며 한번 디어 레이크의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보는건 어떨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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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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