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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캐나다 브랜드,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지아 인턴 기자 입력17-12-22 11:13 수정 17-12-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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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유학생들이라면 아웃도어 브랜드 ‘캐나다 구스’를 알고 있을 것이다. ‘캐나다 구스’는 한국에서도 최근 열풍을 불러 일으켰는데 캐나다를 대표하는 의류 업체이다. 또 다른 캐나다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맥(M.A.C)’이다. 맥은 한국에서 연령층에 관계 없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이다. 맥의 ‘총알립스틱’을 모르는 여성을 찾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이다. 

 

이렇듯 우리가 알고 있는 캐나다 브랜드도 있지만 미처 모르고 있는 브랜드도 아주 많다. 상품을 본토에서 구입하는 것은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게다가 환율과 할인기간까지 고려한다면 그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모르고 있는 캐나다 브랜드는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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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도(ALDO)’는 캐나다의 대표 신발 업체이다.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편한 착용감으로 한국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곳 캐나다에서는 알도 신발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남성 운동화인 Sigrun은 한국에서 9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밴쿠버에서는 정가 80달러, 할인가 39.1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할인까지 고려를 한다면 절반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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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브랜드는 ‘룰루레몬(lululemon)’이다. 룰루레몬은 이곳 밴쿠버에서 시작된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한국에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요가, 필라테스 등 매트 위에서 하는 운동들이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해당 브랜드의 요가복을 입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모습이 자주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룰루레몬의 상징인 말발굽 로고는 밴쿠버 길거리 어디에서도 볼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그만큼 친숙하지가 않다. 밴쿠버 브랜드인 만큼 이곳 밴쿠버에서 룰루레몬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곳, 캐나다 밴쿠버에서 시작된 브랜드를 알고 더 합리적인 구매를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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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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