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유학생의 밴쿠버 이야기] 해리슨 핫스프링으로 몸 지지러 가자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7.57°C
Temp Min: 5.13°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인턴 유학생의 밴쿠버 이야기] 해리슨 핫스프링으로 몸 지지러 가자

김현우 인턴기자 기자 입력18-01-11 11:46 수정 18-01-11 13:5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눈이 소복이 내리고, 손을 호호 불며 길거리를 거닐 겨울이 되자 불현듯 2가지가 떠올랐다. 이한치한 이라고 했던가 가까운 스키장도 있겠다 웅크리고 있던 몸을 깨워줄 겨울철 대표 레포츠인 스키와, 그동안 찬바람에 얼었던 온 몸을 노곤히 녹여줄 온천이다.

 

다운타운에서 1번 고속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약 1시간 30분 떨어진 곳에 1500여명이 거주하는 Harrison hot springs라는 자그마한 마을이 있다. 마을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천연 온천이 유명한 마을로 여름에는 레저를 즐기러, 겨울에는 온천욕을 즐기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3700dce60b1101ffa82844881db41d66_1515700064_7974.jpg
 

마을 내 Harrison hot springs resort & spa를 이용하면 내부의 근사한 온천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의 경우 오후 10시까지, 성인들은 오후 11시까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조금 일찍 도착해 마을 구경도 하고 다양한 액티비티들도 즐긴 후 따듯한 온천욕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 하기 좋을 듯싶다. 하지만 리조트를 이용하기위해서는 숙박이 필수이고, 연휴기간에는 2일 이상의 숙박이 전제되니 여행 전 꼭 미리 확인해 보길 추천한다.

 

굳이 리조트를 이용하면서까지 근사한 온천욕은 필요치 않은 분들은 좀 더 저렴하게 Harrison public pool을 이용할 수 있다. 요일 별 이용 시간은 오후 8~9시 사이로 조금 상이하므로 미리 확인 해 보고 그에 따라 일정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 Public pool인 만큼 수영복은 꼭 챙겨야만 한다.

 

단순히 온천뿐인 마을이 아닌 낚시, 보트, 패들링 등 다양한 수상 레저와 하이킹, 스키, 바이킹 등 활동적인 야외 액티비티들도 즐비하다. 그동안 추위에 웅크렸던 몸을 펴고 신나게 놀고 저녁에는 따듯한 물에 몸을 녹일 수 있는 Harrison hot springs. 이것이 바로 일석이조가 아닐까?

 

리조트를 이용할 경우 추운 겨울 맨발로 다니기 싫다면 야외 온천 이용 시 사용할 슬리퍼를 꼭 챙길 필요가 있다.

 

3700dce60b1101ffa82844881db41d66_1515700077_2235.png 

Harrison hot springs에 가기 전 Chilliwack에 위치한 Teapot trail도 들러 보기를 추천한다.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들 사이에 주전자들이 놓여져 있는 생경한 모습을 Chilliwack에서 밖에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숙박 정보, 다양한 액티비티와 이벤트들은 www.tourismharrison.com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김현우 인턴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0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