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하이드로 사칭 사기 전화, 소규모 업체 노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BC 하이드로 사칭 사기 전화, 소규모 업체 노려

기자 입력14-10-27 20:0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계속 되는 주의 경고에 범행 타깃 변경

올 8월, BC 하이드로를 사칭해 돈을 요구하거나 신용카드 정보를 물어오는 전화 사기가 기승을 부린 바 있다. 
<본지 9월 9일 기사 참조> 

그런데 이번에는 이 전화 사기가 가정이 아닌 사업체들을 노리고 있다. 

BC 하이드로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전화 사기 위험성을 경고한 후 주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전기 공급이 끊기면 치명적인 손해를 입을 수 있는 소규모 사업체들로 범행 대상을 바꾼 것이다. 

최근 피해를 입은 노스 밴쿠버의 한 업주는 “3천 달러의 전기 요금이 미납 상태이며, 바로 완납하지 않으면 전기 공급을 끊겠다고 했다. 확인하는 것이 먼저라고는 생각했지만, 불안감에 전화를 받은 직후 1천 달러를 우선 지불했다. 

그 다음 BC 하이드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보고 나서야 사기 당한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리차드 드 종(Richard De Jong) 경관(Cpl.)은 “어떤 공공 기관도 전화를 통해 개인 정보를 묻지 않는다. 돈을 지불하는 등 전화 내용에 대응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 과정을 거치라”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566건 6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