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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공립학교 일제히 개학, 깨진 학습리듬 부담

기자 입력14-09-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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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의 공립학교 교사들의 파업이 종료되면서 초,중고교 공립학교들이 일제히 개학한다.

각 지역별 교육청들은 지난주 교육부와 교사연맹이 잠정합의를 발표한 직후부터 개학준비를 서둘러 시작했으며 파업에 참여했던 공립학교 교사들도 지난주 토요일부터 학교에 나와 개학준비에 참여했다.

파업과 무관했던 학교 직원들도 지난주 각 교육청으로 부터 개학준비를 위한 출근을 공식 통보받고 학교의 시설물 점검과 개학준비에 나섰으며 특히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준비를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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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월요일에 학교는 개학하지만 정식 수업은 대부분 없으며 개학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수업일정 통보 및 새학기 준비를 마치고 화요일 부터 정규수업에 돌입한다.

BC교육부는 수업일수 부족을 그동안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하던 자체 휴교일, 즉 Pro-D Day(Professional Development Day)를 가급적 실시하지 않고 최대한 수업시간을 늘릴 예정이다. 또한 12학년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BC주내 대학들이 수업일수 부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선발 전형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사 파업기간동안 지급되던 만 12세 이하 아동들을 위한 하루 40 달러의 보육지원금은 앞으로 30일 내에 지급이 종료되며 학생들 등하교 안전을 위한 학교앞 스쿨존에 대한 차량 속도 단속도 재개된다. 

교육전문가들은 교사파업이 종료되어 다행이지만 정상적인 개학을 하지 못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학습리듬이 깨진 것이 문제라며 빠른시간에 정상적인 면학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언지 개학할 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속에서 20여일을 지낸 학생들의 수업 성취도가 학기 초에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생체리듬 역시 불안정 할 수 밖에 없다며 걱정하고 있다. [J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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