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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NDP 오차 범위내 자유당 앞서

표영태 기자 입력17-03-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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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 많아 막판 변수 커

 

지지율1.jpg

(도표=메인스트리트가 발표한 BC주 전체 유권자의 각 정당별 지지율)

 

BC 자유당 정부의 예산안 발표 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NDP가 자유당보다 5% 포인트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연구기관인 메인스트리트와 언론그룹인 포스트미디어가 공동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도표 참조) BC주 전체적으로 유권자의 30%가 NDP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자유당은 25%를 기록했다.

녹색당은 11%, 보수당은 10%를 차지했다.

그러나 아직 의사결정을 하지 못했다는 응답자 비율이 24% 달해 NDP도 이번 선두자리에 전혀 만족할 수 없는 처지다.

지역별로 보면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NDP의 지지율이 31%로 자유당의 21%에 비해 10% 포인트나 앞질렀다. 그러나 의사결정을 하지 않은 유권자 비율도 27%로 주 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NDP 지지율은 29%, 자유당은 24%로 나타났다.

반면 이들 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는 자유당 지지율이 33%, NDP가 28%로 나타났다.

메인스트리트의 퀴토 매기 대표는 "유권자들이 바쁘게 살기 때문에 올 예산안에 대해 아직 신경을 못 쓰고 있어 이번 조사에서 예산안 발표가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고 분석하고 "선거가 다가오면 각 당의 선거 공약과 예산안을 따져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 2.1 % 포인트이다.

한편 이번 주의원 선거에는 한인사회에서 스티브 김이 한인주요 거주지역 중의 하나인 코퀴틀람-메일라드빌 지역구에 자유당 후보로 출마했다.

 

표영태 기자

Christy_Clark_by_Kris_Krug_05.jpg

(BC자유당 당수 크리스티 클락)

John-Horgan-Official-Bio_0.jpg

(BC NDP 당수 존 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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