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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가스값 하락 불구, 파이프라인 공사 변동 없어

기자 입력14-12-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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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값이 계속 하락하면서 밴쿠버의 쟁점으로 떠 오른 킨더 모르간의 파이프라인 공사 지속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가스값 하락이 지속된다면 가스 수송을 위한 파이프라인 공사가 연기, 혹은 취소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 파이프 라인 공사에 대해 연구를 해 오던 UBC의 워너 앤트와일러(Werner Antweiler) 경영대학 교수는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워너 교수는 “파이프 라인 운영회사들은 보통 20년 이상 되는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며 “이 뜻은 석유 회사로부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 약속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파이프 라인 공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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