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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독워커 에마 폴슨, 기소된 6건 죄목 중 2건 인정되

기자 입력14-11-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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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량은 아직 미정, 최고 징역 2년까지 가능

지난 5월, 랭리에서 폭염으로 사망한 여섯 마리 가정견들의 보호자였던 독워커(Dog-walker) 에마 폴슨(Emma Paulson)의 유죄가 확정되었다. 

폴슨은 동물보호단체 SPCA가 주장한 총 6 건의 동물 방임죄와 공공피해죄(Public Mischief) 등이 인정되어 정식 기소된 바 있는데, 써리 법원에서 이 중 2건에 대한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판결 직후 기자들과 만난 폴슨의 변호사가 “동물의 스트레스와 고통을 방임한 보호자로서의 직무유기와 공공피해죄(Public Mischeif)가 인정된 것”을 확인해 주었다. 

공공피해죄가 인정된 이유는 사건 당일, 개들의 죽음을 확인한 폴슨이 이들의 사체를 유기한 후 “개들을 도둑맞았다”고 거짓 신고를 했기 때문이다.

그의 형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고 징역 2년까지 선고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슨의 부주의로 애완견을 잃은 주인 한 사람은 “최고 형량이 내려질 것 같지는 않다. 6건의 죄목이 모두 인정되었다면 모르지만, 2건만 인정되었다는 것은 재판부가 그의 죄질을 낮게 평가했다는 뜻으로 받아드려진다. 그리고 이는 소중한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는 큰 상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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