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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경찰, 금 장신구 도난 일당 체포, 1인 기소

기자 입력14-12-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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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피해액 15만 달러 육박, 추가 기소 위해 피해자 증언 필요

밴쿠버 경찰(VPD)이 지난 2일(화), YVR 공항에서 금 장신구 절도 범죄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 . 

이 날 캐나다 동부로 향하려던 이들은 모두 체포되었으나, 3명은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되었다. 

기소된 패니올 알렉산드루(Spaniol Alexandru, 21세)는 5천 달러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랜디 핀참(Randy Fincham) 서전(Sgt.)은 “나머지 3명도 계속 수사 중이다. 하지만 이들을 기소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증거 수집이 필요하다. 피해자들과 목격자들의 신고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금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에게 ‘장신구를 팔고 있다’고 접근한 후 피해자들이 착용하고 있는 장신구를 훔치는 것이다. 

이같은 범죄는 최근 2년 동안 특히 밴쿠버 이스트 지역에서 자주 발생했으며, 피해자 중에는 노년층과 소수계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다양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으니 모든 사람이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주, 해당 범죄에 대한 신고가 일주일 동안 무려 5건 접수된 사실을 발표하며 “전문 일당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여러 지역을 옮겨다니며 범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핀참 서전은 “주민들의 신고 내용을 중심으로 사건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신고된 피해액은 15만 달러에 이른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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