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스쿨 존 속도제한 주의하세요
기자
입력14-09-02 18:08
관련링크
본문
BC주 공립학교 개학일이 미루어지면서 운전자들에게도 혼란을 주고 있다. 학교 수업이 진행 중일 때에만 적용되는 시속 30킬로미터의 스쿨 존 속도 제한 때문이다.
현재 이 제한은 공립학교 주변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있으나, 사립학교 주변에서는 정상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애보츠포드 RCMP의 이안 맥도날드(Ian MacDonald) 경관은 “개학 첫 주에 늘 그러하듯, 사립학교 인근은 교통 체증이 심해지고 다소 복잡해질 것”이라며 “특히 속도 제한을 어기는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많은 경찰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혼란스러운 운전자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스쿨 존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는 무조건 속도를 늦추라”고 조언하며 “공립학교와 사립학교가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는 곳도 적지 않다. 그리고 학교 건물 인근에는 학생들 외에도 보행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