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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쿨존 단속 본격화, 스쿨존 속도 제한 어긴 스쿨 버스 적발

기자 입력14-09-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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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츠포드 경찰 벌금 부과, 교육청 추가 처벌 결정

공립학교 가을 학기가 뒤늦게 시작된 9월 넷째 주, BC주 곳곳의 학교 부근에는 시속 30 킬로미터 스쿨존 속도 제한을 단속하기 위해 많은 경찰 인력이 투입되었다. 그런데 개학 이틀 째였던 지난 23일(화), 애보츠포드 지역에서 스쿨 버스 운전자가 이 제한을 어기고 과속 주행하다 적발되었다. 

40세의 남성 운전사는 베번 에비뉴(Bevan Ave.)의 스쿨존에서 학생들의 하교 시간이었던  2시 45분 경, 50 킬로미터로 주행하다 단속반에 적발되었다. 

이안 맥도날드(Ian MacDonald) 경관은 “당시 하교 중인 학생들이 버스에 탑승해 있었다”며 “규정대로 우리는 벌금 티켓을 고지한 후 애보츠포드 교육청에 사실을 알렸다. 교육청에서 운전사를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청의 데이브 스티븐(Dave Stephen)은 “소식을 전해 듣고 관련 부서에서 해당 운전사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스쿨존 속도 제한을 어긴 상황의 위험 정도를 먼저 판단한 후 운전사에 대한 처벌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자격 박탈 등의 엄격한 처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만약 과속으로 인한 사고나 부상자가 발생했다면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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