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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쿼미쉬에 전기차 충전소 열어

기자 입력14-07-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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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써리 시가 써리 박물관 부근에 전기 자동차 충전소를 개장하면서 전기차가 밴쿠버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런데 지난 17일(목), 미국의 전기차 제조회사인 테슬라(Tesla)가 시투스카이 고속도로(Sea-to-Sky Hwy.)가 지나는 스쿼미쉬(Squamish)에 충전소를 개장했다.

테슬라 사는 자사 모델인 ‘모델 S(Model S)’ 소유주들을 위해 미국 전역에 무료 충전소를 개장 중이다. 미국 웨스트 코스트를 따라 워싱턴 주의 시애틀에까지 충전소를 설치한 후 그 연장선으로 밴쿠버 지점을 열게된 것이다.

무엇보다 모델 S를 소유한 사람들이 앞으로 밴쿠버에서 위슬러로 향하는 장기 주행이 한층 수월해질 예정이다. 또 이곳에서 충전한 후 시애틀로 향하는 것 또한 가능해졌다. 테슬라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20분에서 30분 정도 충전한 후 240 km 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가스를 연료로 운행되는 일반 자동차들로 인한 공기 오염과 석유 자원 고갈 문제 등에 대한 일종의 해결책으로써 개발되었다. 다이앤 왓츠(Dianne Watts) 써리 시장은 충전소 개장 당시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더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언제나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앞으로도 더건강한 생활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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