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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 10대, 실종 하루 만에 주검으로 발견

기자 입력14-09-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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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aVermeersch.jpg
     故 세레나 버미어쉬 양



써리에서 지난 15일(월) 저녁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10대 여학생이 하루 만에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사망자는 만 17세의 세레나 버미어쉬(Serena Vermeersch)로 15일 저녁 8시 10분 경, 128번 스트리트와 64번가가 만나는 지역에서 버스에 탑승한 후부터 행방이 묘연했다. 그리고 실종 신고가 접수된 16일 저녁, 146번 스트리트와 66번가가 만나는 곳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

써리 RCMP는 버미어쉬 양이 살해되었을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며 목격자들을 찾고 있다. 특히 15일 저녁 그녀와 함께 버스에 탑승한 사람들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또 16일 저녁 5시부터 7시 사이, 66번가와 하이랜드 로드(Hyland Road)가 만나는 곳의 철길에 있다가 회색 또는 은색의 트럭 차량을 타고 떠난 남성을 찾고 있다.

신고전화: 604-599-0502 (써리 RCMP)  1-800-222-TIPS (크라임스토퍼)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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