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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정부, 각 교육청으로부터 9월 첫 3주 교육 예산 회수

기자 입력14-09-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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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세 이하 아동 보육지원금 지급 위해 회수 결정

BC 주정부가 각 지역 교육청에 “교사 파업으로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9월의 첫 3주 동안의 예산을 모두 반납하라”고 통지했다. 

주정부는 2주간 공립교사 총파업이 진행된 지난 6월, 이 기간 동안의 예산 중 80%를 회수한바 있다. 

회수될 예산은 지급되지 않은 임금을 포함해 교사들에 대한 지출이 가장 큰 비중을 이루며, 스쿨 버스 운행 비용과 학교 건물 운영비, 그리고 교육 자료 구입 비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정부가 6월의 파업 기간과 달리 예산을 모두 회수하기로 한 것은 만 12세 이하 아동들에게 지급되는 보육 지원금을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당 학생 1인당 하루 40달러가 곧 체크로 지급될 예정인데, 그 액수는 하루 1천 2백만 달러 정도로 계산되며, 이는 BC주 공립학교들의 하루 총 운영비와 비슷한 액수이다. 학부모들에게 지급될 총 액수는 1억 5천 6백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주정부 교육부는 동시에 “9월의 파업 기간 동안 발생한 추가 비용이나 예산 피해가 있다면 역시 함께 보고하라”고 통지했다. 

고액의 등록금을 지불한 유학생들에게 지급되는 피해 보상금과 특별 보호 대상인 원주민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출된 비용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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