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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IS, 캐나다 국적 유대인 여성 전투원 납치

기자 입력14-11-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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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국적 여성 길 로젠버그(31)


캐나다 출신의 유대인 여성이 이슬람국가(IS)에 납치됐다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러·극단주의 감시 단체 '시테(SITE)'는 IS가 캐나다 출신의 여성 시오니스트(유대 민족주의자) 전투요원을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납치했다고 밝혔다.

일부 IS 조직원은 납치된 여성의 이름이 길 로젠버그(31)라고 확인했으며 그가 캐나다와 이스라엘의 이중국적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SITE는 로젠버그가 시리아와 터키 국경지역인 코바니에서 쿠르드족 민병대와 함께 IS를 대상으로 한 전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IS는 로젠버그를 참수할지 혹은 포로 교환을 할지 논의하고 있다고 SITE 측은 밝혔다.

IS 주장대로 로젠버그가 납치된 것이 확인되면 그는 IS에 납치된 첫 서방국적의 여성이 된다.

이와 관련 캐나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자국민이 시리아에서 납치됐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적절한 채널과 연락해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세 얄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로젠버그의 납치 보도와 관련 "이를 확인할 수 없으며 사실이 아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시리아 민병대인 YPG 소식통을 인용, 로젠버그가 이달초부터 전투에 참여했으며 서방 출신의 첫번째 여성 조직원이라고 설명했다. 

민간항공 조종사인 로젠버그는 지난 2009년 미국에서 국제 전화사기 혐의로 복역한 바 있으며 이스라엘군 수색구조대 소속으로 복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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