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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롭 포드 토론토시장, 암투병중 바베큐파티, 열렬한 환영받아

기자 입력14-09-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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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포드는 밖으로 퇴원 후 사일을 조사하고

시장선거는 형제에 넘기고 시의원직 노려

마약과 알콜중독 전력으로 악명 높았던 롭 포드 토론토시장이 암으로 입원한 이후 처음으로 27일(현지시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 요란스러운 환영을 받았다. 

가족들이 베푼 바베큐 파티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영했고 포드시장은 지난달 선고받은 암과의 전쟁에서 이기겠다고 장담했다. 

포드는 몇 달 동안의 스캔들과 자신이 술 취한 상태에서 코카인을 사용해왔다고 시인한 다음의 후폭풍에도 불구하고 시장직 사퇴를 거부해왔다.

그러나 의사들이 암 종양을 복부에서 발견한 이후로는 시장 재선 선거운동을 포기하고 형제인 더그 포드에게 출마를 양보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시의원 한 석을 차지하기 위해 출마를 한 상태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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