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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배럴당 80불 이하는 캐나다 경제 ‘위험신호’

기자 입력15-01-1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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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가와 경제 예측

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유가하락이 6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국제 유가가 배럴 당 100달러 대를 회복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관련 국내 경제 전문가들이 국제 유가에 따른 국내 경제 예측 지도를 그려봤다. 국제 에너지 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 따르면 국제 유가가 올해 배럴 당 80달러선을 형성할 경우 국내에서 진행중인 새로운 오일관련 프로젝트 가4개중 1개꼴로 큰 위험에 처할 것으로 전망했다. 

CIBC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해 배럴당 70달러선을 유지할 경우 연방정부는 총 50억불, 주정부들은 50-80억불에 달하는 손해를 입게돼 향후 경제 성장의 큰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인들에겐 유가하락으로 인해 100억불에 달하는 수입이 증대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캐피탈 이코노미가 12월 중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유가가 배럴당 40달러선으로 더욱 하락할 경우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긍정적인 영향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에는 “지나치게 낮아진 국제 유가는 이미 저성장을 기록하는 국가들에게 더욱 부담을 가중 시킬 뿐 아니라 유로존의 물가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계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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